이상순 예정자 인사청문회 "제2공항 갈등, 농가 수익, 복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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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 예정자 인사청문회 "제2공항 갈등, 농가 수익, 복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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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순 서귀포시장 예정자. ⓒ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고정식)가 1일 실시한 이상순 서귀포시장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성산읍 지역 제주 제2공항 갈등 해소 방안과 감귤 등 농가수익 등에 대한 복안을 묻는 질문이 이어졌다.

이밖에도 농업기술원장을 지낼 당시 발생한 직원의 보조금 사기사건과, 임기가 사실상 11개월밖에 안되는 점, 아들이 농업기술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된 프로그램에서 강사로 활동한 점 등도 도마에 올랐다.

성산읍이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고용호 의원은 "강정마을은 10년간 주민갈등으로 인해 수많은 일들이 발생했는데 해결이 안됐다"면서 "제주 제2공항 지역인 성산읍도 주민 갈등이 점점 커지는 조짐이 확인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하며 이 내정자의 갈등 해결 방안을 물었다.

이 내정자는 "제가 서귀포시장이 된다면 먼저 취임하자마자 성산으로 달려가 주민들을 만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현지에서 직접 찾고 해결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면서 "사람과 물류이 자유로운 이동을 위해 반드시 공항이 필요하지만, 이제까지 대대로 물려 오면서 농사를 지어온 삶의 터전이 무너지는 지역주민의 애환이 있고 여러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국가에 건의하고 제주도에 이익이 되는 방안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당 김명만 의원은 "이 내정자가 내정된 이유 중 하나가 제일 중요한게 갈등해소차원, 특히 제2공항 관련 갈등해소 차원에서 내정된 것으로 안다"면서 "제2공항의 필요성은 1990년대부터 이야기가 나왔는데, 24시간 이착륙이 가능한 공항을 요구했지만 갈등만 남아있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 내정자는 "제2공항은 대국적으로 봐야 한다"면서도 "(주민과 행정의)가교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제가 시장에 임명되면 추진과정은 다시 살펴보겠다"면서 "행정시장으로 어디까지 가능한지는 미지수이지만, 제 방침은 지역발전계획과 요구사항 충분히 듣고 반영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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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순 서귀포시장 예정자 인사청문회. ⓒ헤드라인제주
바른정당 고태민 의원은 감귤 조수입은 늘었지만, 포전거래 등으로 실질적인 농가 소득은 낮은 점을 들며 대책을 물었다.

고 의원은 "감귤 조수입이 이러게 배로 늘었으면 서귀포시 감귤농가 경제가 좋아졌다는 평가가 나와야 하는데 경제가 어렵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면서 "추계가 노지감귤 출하가 28만1000톤인데, 50%는 상인들 포전거래로 이뤄지는데 싯가의 50%도 안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감귤값이 유통 과정에서 노지감귤만 해도 4900만원이 늘었다고 하지만 농민들에게 돌아가는 것은 반도 안된다"면서 "밭떼기를 팔고 남의 밭 귤 따서 일당을 벌고 있어서 자기 밭을 하시는 분들은 좋은 값 받아 부유해졌지만, 그러지 못한 분들은 가슴아파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

이 내정자는 "농가에서 어려워 하는 게 일손으로, 특히 수확철이 문제"라며 "육지에도 도움을 요청하고, 서귀포시 차원에서도 일반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거 지원하고, 농민회 등 행정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홍경희 의원은 이 내정자가 농업기술원장이던 시절, 아들이 자격요건이 미달됨에도 농업기술원이 지원하는 프로그램에서 강사로 채용된 것을 지적했다.

홍 의원은 "아들이 농업기술원이 지원하는 프로그램에서 강사로 채용됐는데, 채용공고에 따른 자격이 없음에도 채용됐다"며 채용 담당자가 당시 농업기술원장이던 이 내정자의 눈치를 보고 채용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제기했다.

이 내정자는 "아들은 보조원으로 일시적으로 참여한 것"이라며 "자격 부적절 문제도, 채용 관련은 담당자가 한 것이라 아는바가 없다"고 답했다.

홍 의원은 "내정자가 그렇게 대답을 자꾸 질문을 하게 되는데, 정확히 파악해 보라"면서 "인사청문회를 하게 되면 이런 도덕성을 검증하게 되는 만큼, 그런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섭섭해 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고정식 위원장(바른정당)도 "단답형으로 답변하지 말고 자료가 있으면 오후에 밝힐 수 있는 내용은 밝혀달라"면서 "그런 의혹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의혹을 없애기 위해서다도 자료를 확보해 배부해 달라"고 주문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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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걱정 2017-09-02 11:27:45 | 165.***.***.105
제주 공항 어디에 추진해도 제주도민 특성을 고려 했을때 갈등생긴다. 자기들 이득 때문에 한치의 양보도 안하려고 들것이다. 어디나 자기 이득에 눈이 멀어 반대를 해대지만 제주 지역 도민 또한 이득을 위한 반대가 심하다고 생각된다. 제주도에 사드 배치하는것도 아닌 제주도민을 위한 공항 건설인데 이렇게 까지 반대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