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보호단체 "제주바다 파괴하는 해상풍력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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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보호단체 "제주바다 파괴하는 해상풍력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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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30일 오후 지난 7월 임시회 때 심사보류됐던 한동.평대 해상풍력발전지구 지정 동의안을 상정해 심의할 예정인 가운데 핫핑크돌핀스가 반발하며 사업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핫핑크돌핀스 활동가 조약골은 이날 오전 제주도의회 앞에서 해상풍력단지 동의안 부결을 촉구하며 피켓시위를 전개했다.

앞서 핫핑크돌핀스는 28일 성명을 내고 "해상풍력 입지기준 보완 없는 이 안건의 심의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지난 7월 24일 도의회에서는 대정과 한동・평대 해상풍력 안건을 보류하면서 ‘해상풍력 입지 세부평가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 이유를 들었다"면서 "그런데 이 안건이 도의회에서 보류된 지 겨우 넉달이 지났고, 보류 원인이 된 세부평가기준이 아직 마련되지도 않았는데 다시 심사하는 것은 무슨 이유인가"고 반문했다.

또 "해상풍력은 공사 중 발생하는 소음과 이로 인해 해양생태계에 끼치는 악영향, 저주파에 의한 피해, 어장 파괴, 경관보호 논란 등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현재 제주도에서 해상풍력을 추진하기 위해서 마련된 환경, 경관, 문화재 평가기준에 의하면 '해상풍력발전지구는 제주 해역의 풍력개발 입지환경 기초조사 및 분석 내용을 참고하여 지정하고, 환경․경관․문화재 영향에 대한 세부기준은 개발사업 시행 승인 시 관계 법령에 따른다'고만 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 단체는 "이렇게 부실한 해상풍력 입지 세부평가기준을 제대로 마련하기 위해 현재 제주도는 제2차 제주도 풍력발전 종합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한 상황이다"면서 "이 용역 역시 급하게 시작되어 준비 소홀과 부실한 추진계획으로 질타를 받은 바 있는데, 특히 연구기간이 겨우 3개월에 불과해 과연 제대로 된 해상풍력 관리계획이 도출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상황이 이렇게 부실하고, 전혀 제대로 준비된 것이 없는데도 제주도의회는 어쩌자고 해상풍력지구 지정동의안을 또 심사하는가"라며 "도의회가 건설업체들의 꼭두각시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특히 한동・평대가 속한 제주시 구좌읍 지역은 한국에서는 제주 해역에서만 100여 마리 남아 있어서 보호대상해양생물로 지정된 남방큰돌고래들의 주요 서식처"라며 "도의회는 제주의 아름다운 보물인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해 보다 확고한 의지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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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나무 2017-12-01 09:24:27 | 115.***.***.91
핫핑크돌핀스 사실관계확인도 안하고 무조건 나서는 버릇들 때문에
이제 뭐한다고 해도 신뢰가 안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