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차이나는 클라스'57회에서는 소설 '순이 삼촌'으로 제주 4.3을 세상에 처음 알린 문학계의 거장 현기영 작가와 함께 특별한 강연을 준비했다.
관련 다큐멘터리를 찍는 등 평소 제주 4.3에 관심이 많던 다니엘 린데만이 동백꽃을 들고 등장해 현기영 작가를 소개하면서 그 의미를 더했다. 현기영 작가는 "내가 7,8살 때 직접 겪은 이야기이다. 눈앞에서 가족을 잃고 심한 트라우마가 생겼던 아주 참혹한 사건이다"라며 어렵게 이야기를 시작했다. 제주 4.3의 산증인으로서 소설을 통해 잊혀져가는 역사를 알리고자 노력했던 그가 어렵게 꺼낸 이야기는 과연 어떤 내용일까?
# 제주 4.3을 아십니까?
6.25 전쟁, 5.18 민주화 운동. 숫자만 들어도 그 사건의 전말과 내용들을 잘 알 수 있는 우리의 아픈 역사다. 하지만 제주 4.3은 숫자만으론 그 사건을 예측하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는 왜 우리 국토인 제주도에서 일어난 제주 4.3 사건에 대해 무지했을까?
현기영 작가는 "우리 세대도 4.3에 대해 잘 모른다. 유신 정권 때부터 반공법과 국가보안법 위반 등으로 4.3을 금기의 영역으로 묶어놨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자 딘딘은 "4.3에 대해 처음 들어봤다. 제주도에 갈 때 맛집이나 검색해봤지 4.3에 대한 정보는 하나도 나오지 않아 전혀 몰랐다"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 기념비로 굳어버린 '북촌 사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며
1949년 1월, 토벌대는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에 있는 북촌 초등학교로 마을 주민 모두를 소집시킨다. 군경 직계 가족과 주민들을 장대로 분리한 후 학교 옆 밭에서 무고한 양민들을 무차별하게 총살한다. 소설 '순이삼촌'의 배경이 된 '북촌 사건'은 이틀 동안 400여 명의 주민이 학살되어 4.3 당시 가장 많은 사람이 희생된 사건으로 기록된다.
북촌 학살터에는 이들을 추념하기 위해 북촌 너븐숭이 기념관이 설립되었다. 촬영 차 북촌을 다녀왔던 다니엘이 영상으로 너븐숭이 기념관을 소개했다. "비석이 모두 뉘어져있었는데 당시 밭에 널브러져있던 시신들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한다. 희생된 아이들을 기리는 '애기무덤'에는 사람들이 과자, 편지, 장난감 등으로 그 넋을 위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설명하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 잃어버린 마을, 묻혀버린 4.3의 기억들을 찾아서
정방폭포, 표선 해수욕장은 아름다운 절경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그런데 이 아름다운 곳에서 무자비한 학살이 자행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제주 4.3 특집을 준비하며 현기영 작가와 함께 잃어버린 마을, 곤을동을 찾았다. 현기영 작가는 "1949년 70여 가구 모여 살던 마을은 토벌대에 의해 불태워지고 피로 벌겋게 바닷가가 물들었다. 아무도 돌아오지 않는 이곳의 땅만이 그들의 죽음을 기억하고 있는 것이다"라며 아무도 살지 않는 마을이 되어버린 곤을동 해변에서 쓸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대비되는 그의 표정에 학생들은 숙연해졌고 홍진경은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지 믿을 수 없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 5개월간의 대학살극, '초토화 작전'
1948년 11월 17일 이승만은 제주에 계엄령을 선포하고 초토화 작전을 시작한다. 1948년 11월부터 1949년 3월까지 총 5개월 동안 실시된 이 작전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한 대학살이 자행되었다. 이 기간 동안 9천여 명의 양민이 희생되고 중산간 마을 130여 곳이 모두 불타게 된다.
현기영 작가는 당시 상황을 직접 목격했다고 고백했다. "먼 곳의 화광이 어머니와 누이 얼굴에 불그레하게 비치는 거예요"라며 잊을 수 없는 그날의 처연한 기억을 떠올렸다. 초토화 작전의 실상을 듣던 홍진경은 "눈에 띄는 사람은 다 죽인다는 말인가? 아이, 노인 구분할 거 없이?”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또한 오상진은 “당시 포고문 내용을 보니 저길 통행하는 사람은 무조건 총살하겠다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과연 무자비한 학살을 가능하게 한 초토화 작전의 포고문 내용은 무엇이었을까?
# 제주 4.3은 잊지 말아야 할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제 2차 세계대전 중 폴란드 남부에 있었던 독일의 유대인 강제 수용소이자 학살터였던 곳이다. 독일은 같은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수용소를 관광소로 만드는 등 끊임없이 기억하고 추념하려 노력한다. 독일 아우슈비츠 수용소 입구 기념비에는 이런 문구가 쓰여져있다. "아우슈비츠보다 더 무서운 것은 아우슈비츠를 잊는 것이다."
현기영 작가는 이 문구를 소개하며 "나는 여기에 4·3을 대입해서 읽고 싶다. 대학살보다 더 무서운 것은 국민들이 4·3을 잊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을 것 같은 현기영 작가의 호소에 학생들은 모두 숙연한 표정으로 "4.3의 의미가 깃든 장소를 알리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홍진경은 “많은 분들이 이 방송을 통해서 4.3에 대해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주장했다.
소설 '순이 삼촌' 현기영 작가의 <차이나는 클라스> 강연 '4.3이 머우꽈'는 11일 수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헤드라인제주>

남한 대부분은 남한 공산당의 박헌영이 장악하여 대한민국 정부설립을 방해할뿐아니라 군대까지도 공산쿠데타를 일으켜 남한 공산당과 싸우면서 겨우 대한민국총선을 하여 나라를 만들었습니다 제주도는 6.25 기간3년 과 앞ㆍ뒤로 2년씩 합 7년이나 전쟁을 하였습니다
만일 공산당에 졌다면 자유 대한민국은 없는것입니다
이승만 대통령과 국군이 겨우 이겨서 우리 대한민국이 있는것 입니다
모든 책임은 반란을 일으킨 남한공산당 박헌영과 그것을 사주한 김일성이지 어째서 간신히 닏라를 지킨 이승만대통령 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