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 카드 제작 배포...'인생네컷' 촬영 이벤트도 진행

제주시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025 제주들불축제 기간 축제장인 새별오름 일대에서 ‘주차 안심번호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시책인 ‘제주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가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가입자에게는 주차안심번호(QR코드) 카드를 제작·배포한다. 또 택배 송장에 인쇄된 개인정보를 지울 수 있는 지우개(900개)와 장바구니(1200개)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 주차 안심번호는 개인 연락처 노출 없이도 차량 주차 시 연락 수단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시민들의 개인정보 보호와 편의 증진을 위해 도입됐다.
한편, 이번 홍보 부스 운영에서는 방문객을 위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으로 즉석 ‘인생네컷’ 촬영 이벤트도 진행한다.
'인생네컷’ 포토 부스에서는 친구·가족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즉석에서 인화할 수 있어, 축제의 특별한 순간을 기록할 수 있다.
문정희 제주시 정보화지원과장은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축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은 행사 기간 새별오름 정보화지원과 부스를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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