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58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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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58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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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경기 악화로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 현대화 사업에 총 58억원을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대정오일시장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국비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대정오일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지평식)에 2025년 예산 21억원(총 48억원)을 투입해 추진중에 있다.

2025년 1월부터 보상협의 진행중에 있으며, 2026년 상반기까지 보상협의를 마무리하고 2026년 하반기에 시설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시장 노후된 시설 정비를 통한 이용객들의 안전확보 등을 위해 사업비 37억 원을 투입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8개소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

동지역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매일올레시장, 향토오일시장 아케이드 누수구간 정비, 향토오일시장 장옥 철골 도색, 중문오일시장 상수·우수관로 정비, 이중섭거리 비가림시설 정비 및 편의시설 설치 등에 총 20억7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또한, 읍면지역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모슬포중앙시장, 고성오일시장, 표선오일시장 쿨링포그 설치 ▲대정오일시장 전기배선 정비 등 총 16억4000만원을 투입해 읍면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노력 할 계획이다.

방선엽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장은 "시장상인 및 방문객들의 불편사항을 접수받아 이를 해소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시장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시장상권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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