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장관 "제주 중학교 교사 사망 공익감사 청구시 세밀히 살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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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장관 "제주 중학교 교사 사망 공익감사 청구시 세밀히 살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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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과 면담..."도교육청에 대한 교육부 감사는할 수 없으나..."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제주 중학교 교사 사망사건과 관련해 공익 감사가 청구될 경우 세밀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지난 7일 제주에서 열린 2026 전국교육장협의회 동계 정기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 (사진=교육부)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제주 중학교 교사 사망사건과 관련해 공익 감사가 청구될 경우 세밀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지난 7일 제주에서 열린 2026 전국교육장협의회 동계 정기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 (사진=교육부)

제주를 찾은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지난해 5월 발생한 제주도내 모 중학교 교사 사망사건과 관련해 유족들을 만나 사과하고, 공익 감사 청구가 될 경우 세밀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지난 7일 오후 제주시 매종글래드제주 로비에서 ㄱ 교사의 유가족과 20여분간 비공개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전교조 제주지부와 좋은교사운동제주모임 등 6개 교사, 학부모 단체 관계자들도 배석했다.

최 장관은 먼저 유가족들에게 "죄송하다"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유가족들은 최 장관과의 면담에서 "고인이 민원과 업무, 건강 상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학교 관리자는 외면했다"며 "(제주도교육청의) 진상 조사는 너무 부실했고 각종 의혹과 문제점만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광수 교육감은 공식적인 자리에서 '시스템은 완벽한데 고인이 얘기를 하지 않아서 그랬다'며 고인과 유가족을 모독하기도 했다"며 "학교 관리자에게만 경징계를 내리는 것으로 결론지은 진상조사 결과를 전혀 신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유가족들은 "감사원에 공익 감사 청구를 준비 중"이라며 "감사 청구가 되면 교육부로 협조 요청이 갈 것으로 보이는데, 장관께서 충분한 검토와 조치들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최 장관은 "제주특별법 규정으로 인해 교육부에서 제주도교육청을 자체 감사할 수 없다"면서도 "지난 국정감사 때는 장관 취임 초기라 내용을 정확히 몰랐지만, 공익 감사 청구가 되면 좀 더 세세히 살펴보고 할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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