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애 의원 "경제 위해 건설 필요...협의회 결정 따를건가"
위성곤 지사 "협의체는 절차·과정 결정...도민 의견 따를 것"

3일 열린 제454회 제1차 정례회의 제13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첫 도정질문에서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을 놓고 공방이 벌어졌다.
이날 도정질문에 나선 국민의힘 김경애 의원(비례대표)은 "국가가 사업을 고시해 진행중인데, (도지사의 의견을)도민들에게 정확하게 말씀해 주셔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 의원은 "제주 제2공항 건설 사업은 침체된 제주 경제의 새로운 숨통을 트이게 할 핵심 국책 사업"이라며 "국가가 약 5조 4500억 원을 투자하는 제2공항 건설 추진할 경우에 제주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위성곤 제주도지사는 "민선 9기 도정은 제2공항을 둘러싼 장기간의 갈등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2027년 상반기까지 도민 의견 수렴을 통해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위 지사는 "이러한 상황에서 현 단계에서 제2공항 조성을 전제로 경제적 파급 효과를 별도로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도정의 갈등 해결 기조와 도민 의견 수렴 취지를 고려할 때 적절하지 않은 측면이 있다"며 입장에 대한 답변을 거부했다.
그러자 김 의원은 "지사님이 협의회 뒤에 숨어 있으면 안된다. 지금 제주 경제는 힘들다고 생각한다"며 "협의체가 '하지 말자'고 하면 안하고, '하자'고 하면 할 것인가. 도정을 책임지고 결정하는 사람은 지사님"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위 지사는 "갈등조정협의회는 어떻게 결정할지 '절차와 과정'을 도지사에게 권고하는 기구로, 찬반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도민의 의견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저는 2027년 상반기까지 이 문제에 대해서 결론을 내리겠다라고 말씀을 드렸다"라며 "공정하게 그 절차를 관리해서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 그것이 저의 임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찬성을 하시는 분들이든 반대를 하시는 분들이든 자기의 이야기를 갖고 논의하고, 우리 사회가 합리적으로 이것을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에 참여해 주셔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김 의원은 "공론화라는 말씀을 좋아하시는데, 공론화 뒤에는 지사님의 어떤 의견이 숨어져 있지 않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위 지사는 "선거 과정에서도 분명 (제2공항에 대한)제 입장이 있다고 말씀드렸고, 소신은 변함이 없다"면서도 "그러나 도지사로서 이 갈등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공정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 기본적인 입장으로, 뒤에 숨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위 지사는 또 "갈등조정협의회는 (제2공항 건설의)찬반을 결정하는 기구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린다"라며 "추진여부는 도민들이 결정하고, 그 결정 방식을 어떻게 할지를 협의회가 결정하게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

ㅡ도의원들 간에 퍼지는 신공항 찬성의 불길을 틀어막으려는 수작질로 밖에는 보이지 않은다. 회색빛깔로 신공항 찬ㆍ반이 불명확한 행동보다
ㅡ분명하고 확실한 행동으로 그것에 대한 정치적 책임만 지면된다. 즉 지금의 판단과 행동이 그른 것이라면 차기 선거때 도민의 선택에 의해 배제될 것이다
ㅡ반대하는 지까짓 것들이 뭔데 찬성집회를 응원하는 도의원들을 물러나라 말라하며 그를 선택한 해당 지역구 도민을 욕보이려는 것인가?
ㅡ신공항 찬성이 반대보다 곱배기나 많은 지역의 대의를 위한 도민의 선택을 대표함은 너무나 분명한디 더이상 사퇴니 반대니하는 헛짓거리를 즉각 중지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