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친환경급식을 위한 예산규모는 58억원으로 경제난으로 재정이 어려운 여건에도 특별자치도에서 50억원, 교육청 8억원을 부담하여 친환경 식재료 사용에 따른 일반식재료와의 차액을 지원하게 된다.
제주지역에서 친환경학교급식의 시작은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2004년도 전국 최초로 친환경우리농산물 학교급식사용에 관한 지원조례를 주민청구 조례로 제정 되면서 2005년도부터 29개교에서 시범 실시를 시작으로 매년 예산규모를 늘려 올해 292개소에서 97천명을 대상으로 전면 실시하는 것이다.
이러한 성과는 친환경학교급식 필요성에 대한 도민의 공감대와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과 친환경농업에 대한 투자를 우선하는 정책결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앞으로 학교에서 친환경농산물 급식 100% 시행 성과는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한 먹거리를 지역에서 사용을 확대하는 로컬푸드(Local Food) 운동으로 이어져 가정식단과 종합병원 등 공공시설을 비롯한 단체급식시설로 확대되어야 하며, 또한 이를 뒷받침할 안전한 식재료의 안정적인 생산과 원활한 공급에 따른 체계적인 기능을 갖춰 나가야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친환경급식 100% 시행 성과를 앞으로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는 공감대 형성과 도내에서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확대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시민단체와 친환경농업인을 비롯한 모두의 역량과 지혜를 모을 때 친환경 급식 100% 성과와 청정지역 이미지 브랜드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
<양두환 제주특별자치도 친환경농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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