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요일제' 성난 시민단체, "고경실 시장 사퇴하라"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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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요일제' 성난 시민단체, "고경실 시장 사퇴하라"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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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환경연대 릴레이시위, "불통 쓰레기 시장에게 책임을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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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참여환경연대가 2일 제주도청 앞에서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에 항의하며, 고경실 제주시장의 사과와 사퇴를 촉구하는 1인시위를 전개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에 대한 시민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급기야 시민사회단체가 직접 나서 이번 일련의 문제와 관련해 고경실 제주시장의 사과와 사퇴를 촉구하는 실력행사에 나섰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제주도청 앞에서 '불통 쓰레기 시장 고경실에게 책임을 묻는다'리는 타이틀을 내걸고 릴레이 1인시위에 돌입했다.

이번 릴레이시위는 이 단체 홍영철 공동대표를 시작으로 총 11명이 오후 6시30분까지 1시간 간격으로 돌아가며 이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도민의견 무시하는 고경실 시장 사과하라', '원희룡 도지사는 불통 고경실 시장을 즉각 해임하라' 등의 피켓을 들고 일방향적인 정책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따라올 것을 강요하는 행정당국의 '불통'을 규탄했다. 또 쓰레기 정책 관련 조례를 즉각 개정할 것도 촉구했다.

제주참여환경연대 홍영철 대표는 "최근 쓰레기 요일제 배출제 도입 이후 고경실 시장을 비롯한 제주도 행정에 도민들의 분노와 불만이 임계 지점에 도달하고 있다"며 1인시위 배경을 설명했다.

홍 대표는 "도민 의견 수렴이 일체 무시된 쓰레기 요일제 배출제 시행 과정에 커다란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도정에 제시하고, 밀어붙이기식 행정의 극단을 보여주고 있는 고경실 시장의 사과와 사퇴를 요구하기 위해 570분간 진행되는 이번 릴레이 1인시위를 펼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같은시간 제주 제2공항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는 제2공항반대성산읍대책위원회도 릴레이 시위에 나섰다. <헤드라인제주>

▲ 2일 제주참여환경연대가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에 항의하는 릴레이 1인시위를 전개하고 있다. 그 옆에는 제2공항 건설을 반대하는 1인시위.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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