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 15명 구조했으나 2명 사망...해경 대대적 수색 진행

[3보] 제주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12명이 실종됐다.
8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1분쯤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북서쪽 약 24km 해상에서 부산선적 129톤급 선망어선 ㄱ호가 침몰중이라는 인근 어선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인근 선단에서 구조한 15명을 한림항으로 이송했다.
구조된 선원 15명 중 한국인은 6명, 외국인은 9명으로 확인됐다. 이 중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국인 선원 2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해경은 관리시스템상 ㄱ호에 27명이 승선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나머지 12명에 대한 수색.구조작업을 진행중이다.
수색.구조 작업에는 해경 함정 18척과 항공기 5대, 해군 함정 3척과 항공기 1대, 공군 항공기 1대, 경찰 항공기 1대, 소방 항공기 1대, 어업지도선 2척, 민간어선 13척 등이 동원됐다.
한편 실종자 12명 중 한국인은 10명, 외국인은 2명으로 알려졌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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