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 먹다 기도 막힌 70대, 해난구조전대 광양함 장병들이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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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 먹다 기도 막힌 70대, 해난구조전대 광양함 장병들이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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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이진호 대위, 최환영 중사.

제주에서 해난구조전대 광양함 소속 장병들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그 주인공은 이진호 대위, 최환영 중사.

이 대위와 최 중사는 지난 6일 제주에 정박을 하던 중 핸드폰 수리를 위해 서귀포에 위치한 수리점을 방문했다. 이들은 길 건너편에 민간인들이 모여있는 것을 목격하고 현장 확인을 위해 이동했다.

현장에는 70대 여성 ㄱ씨가 의식이 없는 채로 쓰러져 있었다. 이에 이 대위와 최 중사는 즉시 119 구급대에 신고하고 환자를 눕힘 상태로 유지해 호흡 및 맥박을 확인하는 등 침착하게 기초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이후 떡을 먹다 쓰러졌다는 주변 증언을 통해 기도폐쇄를 의심하여 즉시 하임리히법을 실시했지만, 음식물이 배출되지 않는 것을 확인한 이진호 대위는 119 구급대 도착 후 후두경을 이용해 기도 확인 후 음식물 제거하고 직접 기관삼관을 진행해 시민을 구했다.

최완영 중사는 “군인 신분으로 한 사람을 살릴 수 있게 돼 큰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믿음직한 해군의 일원으로 어떠한 상황에도 국민과 국가를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호 대위는 “국민을 구할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광양함 장병들의 건강과 의료를 책임지는 군의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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