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관광분야 1521억원 투자...디지털 전환-지속가능한 여행 콘텐츠 확대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비롯한 각종 악재로 최근 위기를 겪고 있는 제주관광의 혁신을 위해 디지털 대전환과 함께 '지속가능한 여행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제주관광 위기극복을 위한 혁신 정책의 지속 추진으로 관광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한 여행문화 콘텐츠를 통한 관광 생태계 조성을 중점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제주도의 관광분야 예산은 지난해 1333억원 대비 14.1% 증가한 1521억원(관광진흥기금 포함)으로, 전체 예산 7조 578억원의 2% 수준이다.
이를 통해 제주도는 올해 △디지털 관광전환을 통한 경쟁력 강화 △ESG관광 등 참여형 콘텐츠 확대 △지역 로컬자원 활용 관광 상품 개발 △글로벌 MICE 도시 위상 제고 △관광사업체 경쟁력 확대 △시장 다변화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한다.
분야별로 보면 △데이터 기반 확충 분야(21억원) △도내 관광사업체 디지털 전환 및 경쟁력 강화 지원(2억원) △도내 관광사업체 관광정보 OR구축(1억원) △제주 최우수관광마을 디지털 기반 조성(1억원) △디지털 다국어 메뉴판 제작 등 16개 사업을 통해 관광 디지털 혁신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 신규 핵심사업인 '대체불가토큰(NFT) 기반 디지털 관광도민증 도입(25억원)'을 통해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에 나선다.
디지털관광 도민증은 친환경 실천 인증 서약자, 제주 수 회 방문자, ESG관광 등 도정정책에 부합된 여행실천자를 대상으로 도민증발급 시스템을 구축하고, 10만명 발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민선8기 제주도정 최상위 계획인 '2040 지속가능발전 기본 전략'을 기초로 지난해에 이어 제주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제주관광 대혁신'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
우선,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 사업(총 5억5000만 원)을 통해 도민‧관광사업체 뿐만 아니라 全국민이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확대한다.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주요 대도시별 팝업 이벤트 개최로 '제주와의 약속' 인지도‧참여도 강화 및 이벤트 화제성을 통한 자연스러운 바이럴 마케팅을 추진한다.
또한, 캠페인 참여객을 대상으로 한 실천 인증 이벤트, 캠페인 확산 리딩 그룹 운영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ESG 기반의 여행 환경‧분위기도 확산한다.
제주여행에 있어 ESG 기반 실천에 대한 대표사례를 만들기 위한 'ESG여행상품 공모'과 함께 가칭 'ESG Week' 실천 챌린지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한편,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한 실천 가이드라인 및 컨설팅 사업도 병행함으로써 'ESG관광'에 대한 전방위적 공감대 형성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카름스테이 콘텐츠 고도화, 카름 올래 체류공간 조성(납원읍 신흥리에 조성중임) 완료 및 은퇴자 체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의 고유한 매력을 활용한 창의적 관광상품을 개발(8.6억원) 한다.
현재 지정된 제주웰니스 관광지(12개소)에 대한 특화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주민 주도의 관광 생태계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한다.
제주 MICE 다목적 복합시설('25년 196억원)의 12월 완공 및 '26년 3월 개관 추진으로 국제회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2025년 APEC 국제회의(고위관리회의 및 장관회의)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컨벤션센터 노후 시설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또 MICE 트렌드에 맞춘 차별화된 유치 지원을 위해 국제회의, 기업회의 및 인센티브 투어 지원금(6.8억원) 을 최대 2배 상향할 예정으로 글로벌 MICE도시로서의 제주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다.
한편, MICE 수요 증가추세에 힘입어 지난해 회의유치 건수는 188건으로 전년대비 23.7% 증가했다.
관광수요 촉진을 위한 여행선호 맞춤 홍보 강화로 주요 대도시별 온·오프라인 연계 팝업 이벤트를 개최(6회) 하고, '줍젠' 및 '오름 산타 플로깅' 등 교육·가족 여행과 연계한 ESG 체험 콘텐츠 확대한다.
이와 더불어, 해외 관광시장 확대를 위해 우선적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항공 접근성 개선을 위해 그동안 전노선 일괄적용된 전세기 인센티브를 전략시장·개척시장·확대시장으로 세분화해 차등 지급(12.5억원)한다.
또 내수진작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프리미엄 상품개발을 확대해 도내 곳곳에 낙수효과를 유발한다는 전략이다.
신규사업으로, MZ세대 개별관광객 대상 글로벌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K-팝, K-드라마, K-뷰티 등 한류문화와 연계된 제주관광 콘텐츠를 발굴·홍보하고 상품화(1.5억원)를 가속화한다.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 도내업계 연계 제주 원데이 패스(Oneday-pass) 상품 개발 및 트레블테크 활용 마케팅을 추진하며, 디지털 관광도민증 해외시범 운영(대만, 싱가포르)을 준비한다.
관광사업체의 디지털 대전환 지원과 더불어 맞춤형 컨설팅(온라인 마케팅 등) 지원, 관광사업체 종사자 기숙사 리모델링 지원(5개소), 도내 여행업계 사무공간(공유오피스) 지원(2.7억원), 공공 플랫폼 탐나오 운영(15억원) 등을 통해 도내 관광사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제주관광 서비스 아카데미 디지털 전환교육, 무장애 관광교육 등 맞춤교육(1.6억원)을 통해 관광종사원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특히 구축된지 10년이 경과한 탐나오의 사용편리성을 향상을 위해 시스템을 고도화한다.
관광사업체 시설 개‧보수, 경영안정자금, 디지털 개선자금 용도로 저금리 융자에 대한 이자 차액 보전(120억원)을 통해 사업체의 금융 부담 경감 및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올해는 제주가 디지털 혁신과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축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자리 잡는 중요한 해가 될 것"으로, "도민과 관광사업체, 관광객이 함께하는 제주관광을 위한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침체,바가지요금,높아진 항공요금등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원인은 제주관광 컨텐츠고갈이다.
즉,제주를 가볼만한 사람들은 제주를 이미 몇번 가봤다.
제주가 이제 식상해진것이다. 올레길도 이제 식었다.
이에 새로운 컨텐츠 개발이 시급하다.
과거에 붐볐던 설악산도 그렇고 베트남의 다낭도 이제 식었다.
제주 제2공항이나 제주도순환열차는 매우 참신한 컨텐츠이다. 하지만 시간과 예산이 많이 소요된다.
그래서 우선 한라산케이블카부터 시작해 보자.
국내외유명산들에는 이미 케이블카는 물론 철로까지 개설되어 있어 환경과 관광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 있다.
따라서 최근 제주관광객 급감은 단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닐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