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 최측근, 제주항공 승무원 채용과정 부적절 개입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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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지사 최측근, 제주항공 승무원 채용과정 부적절 개입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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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당, "최측근이 잘못 보낸 문자메시지 통해 공개"
"누군가 청탁받고, 특정인 채용여부 파악의도 합리적 의심"

제주특별자치도 소속의 정무라인 중 도지사 최측근으로 알려진 A씨가 지난해 진행된 제주항공 승무원 공개채용 과정에서 부적절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장이 일고 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6일 이 논란과 관련한 보도자료를 내고, "도지사 최측근의 부적절한 처신이 드러났다"며 당사자와 도지사의 입장표명을 요구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의 발표 내용 등을 종합하면, 이번 논란의 발단은 잘못 발송된 한통의 채용 관련 문자메시지에서 비롯됐다. 

A씨가 제주항공 관계자에게 보낼 문자메시지가 엉뚱한 사람에게 발송됐다는 것이다. 문자의 내용은 제주항공 승무원 채용 과정에서 특정 지원자의 합격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었다. 문자에는 지원자의 이름과 생년월일, 접수번호, 응시구분, 이메일 주소까지 기재된 ‘제주항공 승무원 지원 현황’이라는 내용이 첨부돼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류전형, 영상전형까지 통과하여 면접 예정"이라는 구체적인 채용 프로세스까지 설명이 돼 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이 내용으로 봤을 때, 그는 누군가의 청탁을 받고, 사전에 특정인의 채용 여부를 확인해 줘야 하는 동기가 있었을 것이고, 채용 여부를 물어보려고 했던 문자 수신 대상은 제주항공의 인사업무를 파악할 수 있는 영향력 있는 관련자였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이번 일과 관련해 인사청탁과 관련한 합리적 의심을 제기한다"고 전제한 후, "먼저 누구의 청탁을 받고 특정인의 채용 여부를 사전에 파악했는가"라며 "사적 청탁을 들어준 것이라면 지위를 이용한 호가호위이고, 직권남용이며, 도지사와 연관된 청탁이라면 사안은 완전히 달라진다"고 꼬집었다. 

제주도당은 "두번째는 이 지원자의 현재 제주항공 재직 여부이다"면서 "사전에 도청 고위직의 각별한 관심 속에서 전형을 거친 지원자가 현재 제주항공에 재직하고 있다면, 공채 과정의 공정성에 심각한 훼손을 가져온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의혹의 문자메시지를 보내려고 했던 실제 대상은 누구인가 라는 문제이다"며 "사전에 항공사 승무원 채용 여부를 확인해 줄 수 있는 사람이라면 제주항공의 인사업무에 접근이 가능한, 회사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유력인사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일반적이고 합리적인 추측이다"고 강조했다.

또 "이 세 가지 물음에 명확한 답변만 해준다면 의혹은 쉽게 해소될 수 있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 지금처럼 얼버무리고, 자꾸 납득이 안 되는 답변을 한다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의혹은 점점 커질 것"이라며 "이어 의혹의 정점은 도지사를 향하게 될 수 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제주도당은 "이 세 가지 의혹에 대해서 당사자와 도지사의 명확한 설명과 입장표명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확실한 의혹 해소 방법은 도지사가 자발적으로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해서 명명백백하게 도민 앞에 진상을 밝히는 것"이라며 수사 의뢰 가능성을 제기했다.

제주도당은 이번 논란과 관련해, "제주도는 항공사 설립 당시부터 대규모 지분투자를 해왔고, 현재까지도 일정 지분을 보유한 주주인데, 이러한 기관이 안전과 도민의 편익을 위한 경영 감시 및 견제는 뒷전이고, 사적 민원을 해결하는 방편으로 삼는 것은 곤란하다"고 힐책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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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2025-01-16 11:04:50 | 211.***.***.183
제주도 공공기관등에도 많은것 같습니다.
감사원에서 대대적인 조사가 필요합니다.
능력보다는 배경이중요히되는 시대로 돌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