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채용 청탁의혹이 주의 조치로 해소될 사안인가"
상태바
"항공사 채용 청탁의혹이 주의 조치로 해소될 사안인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 도지사 비서관 문자메시지 논란 관련 성명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7일 제주항공 승무원 채용과정에서 특정 지원자의 합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문자메시지를 보내 논란을 산 제주도지사 비서관에 대해 오영훈 지사가 주의조치를 한 것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채용 청탁의혹이 주의 조치로 해소될 사안인가"라고 반문했다.

국민의힘은 "오 지사는 제주항공 채용 청탁 의혹과 관련해서, 부적절한 처신이라서 주의 조치를 주었다고 밝혔다"면서 "백통신원 리조트 파문 당시, 지나가다가 궁금해서 들어가 봤다는 해명 이후, 두 번째 역대급 답변이다"고 힐난했다.

또 "우리는 최소한 감사위원회의 형식적인 감사라도 의뢰할 줄 알았다"며 "분명히 위법한 사항이고, 조사 여부에 따라서는 어디로 불똥이 튈지 모르는 사안이었고, 그리고 의혹의 시선이 도지사를 향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래서 수사 의뢰도 못하고, 자체 감사도 못하고 있는 것 아닌가라는 의심만 든다"며 "이번 사안에 대한 오 지사의 무책임한 조치는 제주도 공직사회에 아주 나쁜 선례를 남기게 되었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취업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수만명의 제주 청년들, 그 청년들의 뒷바라지를 하는 수만명의 제주의 부모님들 앞에 부끄럽지도 않은 것인지 묻고 싶다"며 "자신들이 오히려 청년들의 일자리를 빼앗아 가고 있지 않은가"라고 주장했다.
 
한편 해당 비서관은 지난해 8월 제주항공 관계자에게 특정 지원자의 이름과 생년월일, 접수번호, 응시구분, 이메일 주소까지 기재된 ‘제주항공 승무원 지원 현황’이라는 내용을 첨부하며 합격 여부를 묻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논란을 샀다.

이 문자메시지는 이름이 같은 다른 사람에게 잘못 전송돼 논란이 불거졌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2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청탁원조 2025-02-08 09:49:03 | 210.***.***.48
공무원 시험 합격은 권x동?

아나요 2025-02-07 17:51:23 | 118.***.***.148
살다보면 그럴수도 있지. 인사청탁 할 수도 있고, 받을수도 있어. 사람사는 세상에서 ...... 둥글둥글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