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탐라도서관, 공사 관계 24일부터 '전면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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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탐라도서관, 공사 관계 24일부터 '전면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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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기반 어린이 친화공간 조성 공사로 6개월 휴관 결정
탐라도서관 전경.
탐라도서관 전경.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AI(인공지능) 기반 어린이 친화공간 조성 공사로 인해 오는 24일부터 전면 휴관한다고 14일 밝혔다. 휴관 기관은 9월 23일까지 6개월간이다.

이번 휴관은 공사 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 공사 장비와 자재 운반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우려 등으로 정상적인 도서관 운영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돼 내려졌다.
 
AI기반 어린이 친화공간 조성 공사는 23억 4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협소한 어린이 자료실을 확장하고, 공간 재구성을 통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으로 조성한다.

1층은 사서계단 및 덤웨이터(Dumbwaiter)를 철거하여 개방감과 휴식 공간을 확보하고, 향토자료실과 유아열람실을 어린이자료실로 병합해 기존 217㎡에서 600㎡로 확장한다.

2층은 정기간행물실과 향토자료실, 디지털자료실 등 특색있는 아카이브 공간을 구축하여 제주지역의 역사문화자료 열람, 노트북 대여 등 전자자료 활용공간으로 조성한다.

3층은 자율적 학습이 가능한 스터디카페형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공사 기간 중 이용자의 안전과 효율적인 공사를 위해 불가피하게 휴관을 하게 되었"면서 “시민 친화 공간을 조성하여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미래형 도서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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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수 2025-03-14 13:00:28 | 14.***.***.141
6개월후 기대가 됩니다
제주 최초 인공지능 도서관
어린이들이 무척 좋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