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돌봄 '마을 키움터' 늘봄 프로그램 운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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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돌봄 '마을 키움터' 늘봄 프로그램 운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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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키움터 민간위탁 17곳 선정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아이들을 안전하게 돌보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손을 맞잡고 지역특성에 알맞는 늘봄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월 교육의 장소를 학교 밖으로 확장해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돌봄이 이뤄지는 '제주형 돌봄 마을 키움터' 민간위탁 공모를 실시, 17개 기관 및 단체를 선정 했다. 

이번에 민간위탁으로 추진되는 '마을 키움터'사업은 지역사회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아이들을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돌봄 시스템으로 학교 외의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오는 19일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공부방에서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을 비롯한 마을 관계자 보호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동리 공부방 마을키움터 사업 기자재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25년 마을키움터 민간위탁자가 확정이 된 만큼 돌봄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 될 것"이라며 "마을키움터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안전하고 건강한 돌봄 체계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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