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주민회와 강정친구들, 강정평화네트 등 강정 평화단체, 정치하는 엄마들 등은 3일 성명을 내고 "제주해군기지의 어린이날 군부대 개방행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기동함대사령부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군부대 개방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 행사는 전쟁과 무력을 놀이와 체험의 대상으로 포장하여 어린이들에게 제시하는데, 이는 전쟁의 참혹한 현실과 폭력의 본질을 은폐하고, 파괴적이며 참혹한 살상을 일으키는 무기와 군사력을 오락거리로 탈바꿈시키는 위험한 시도"라고 주장했다.
또 "유엔아동권리협약 38조 2항은 ‘당사국은 15세 미만의 사람이 적대행위에 직접 참여하지 않도록 모든 실행 가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라고 명시하고 있다"면서 "그만큼 아동이 전쟁과 무력행사에 노출될 때 아동의 인권과 평화권·생명권이 심각한 침해를 받을 수 있음을 강조한 것인데, 군부대 개방행사가 38조를 정면으로 위배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전쟁과 무력을 미화하고 가상의 적에 대한 적대를 상상하게 한다는 점에서 38조가 내포한 아동의 인권과 평화권을 심각히 위반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해군 당국은어린이날을 포함한 모든 어린이 대상 군부대 개방행사를 즉각 중단하고 다시는 어린이에게 전쟁을 미화하지 마라"고 촉구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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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일으키는 나라들가서 행사 하세요ㅡ
저럼사람들도 어디가서 필요할땐 군부대 도움받을꺼면서ㅡ
생각좀 하고 사세요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