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종 바다거북, 제주서 연 30여마리 좌초.혼획"

멸종위기종인 바다거북이 최근 4년간 연 30마리 이상 죽은채 발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임에도 바다거북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보다 체계적인 연구와 함께 보호대책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진단이 제시됐다.
제주자연의벗과 사단법인자연의벗,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한권 의원은 7일 오후 2시30분 제주도의회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바다거북의 좌초와 죽음을 막기 위한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한 의원이 좌장을 맡고 김병엽 제주대 교수가 '제주 바다거북 현황과 관리방안' 및 양수남 제주자연의벗 사무처장의 '바다거북 좌초를 막기 위한 정책 과제' 발제가 진행됐다.
첫 발제에 나선 김병엽 교수는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가지 4년간 총 158마리의 바다거북류가 좌초.혼획.방류됐다"며 "월별로 보면 특히 5월이 25건으로 가장 많았는데, 어업인들의 어업활동과 연결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바다거북의 죽음은 해양쓰레기에 의한 경우가 많다"며 "바다에 버려진 폐그물류가 바다거북에는 가장 치명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바다에 떠 다니는 부어초 해양동물들의 먹이 공급처로, 주변에는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한다"며 "그런데 폐어구가 뭉쳐 떠 다니는 모습이 부어초와 비슷해 해양생물들이 착각하고, 이로 인해 죽음을 맞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발표에 나선 양수남 처장은 "제주해안에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매해 평균 30 여 마리의 바다거북이 죽어 올라오고 있다는 것은 충격적"이라며 "국제적 멸종위기종이 이렇게 많이 제주 해안에 올라와서 죽고 있다는 것은 분명 비정상적"이라고 지적했다.
양 처장은 "제주 해안의 바다거북 연구가 매우 미흡하다보니 개체수 파악은 전혀 돼 있지 않다"며 "더욱이 30여 마리라는 숫자도 해양경찰에 신고된 통계만 나온 것이기 때문에 발견하지 못하거나 신고하지 못한 개체도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바다거북은 그 어떤 동물보다도 해양쓰레기로부터 가장 큰 피해를 받고 있는 해양 동물"이라며 "인간들이 가장 많이 배출하는 쓰레기도 플라스틱이고 바다거북 사체를 부검해보면 뱃속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것도 플라스틱이다. 인류로부터 야기된 환경문제가 바다거북에게 고스란히 전이된 것으로 봐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바다거북에 대한 보전은 한 종의 보전을 넘어서서 해안 서식지 보전, 해양오염과 기후위기를 막는 길과도 연결된다 할 수 있다"며 "이제, 바다거북에 대한 변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 처장은 "해양수산부와 제주도당국에서도 바다거북 보호 운동에 대한 관점을 단순히 해양보호동물에 대한 보호라는 것에서부터 바다거북이라는 환경지표종을 통한 환경 문제 해결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제주도의 경우에는 남방큰돌고래도 있다"면서도 "환경문제의 시급성을 가장 잘 보여준다는 점, 국내 역사적으로, 정서적으로 친근한 종이라는 점에서 바다거북을 깃대종으로 삼아서 환경문제 해결과 생태계 보전 그리고 관광측면에서의 확장성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양 처장은 이어 바다거북의 그물 혼획사고 예방을 위해 △그물에 바다거북이 싫어하는 초록색 빛을 내는 LED등 설치 △바다거북에 큰 피해를 주는 자망어구의 개선 △폐어구 수거활동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그는 "어구 수거는 어업 량에도 좋은 효과를 가져다준다"며 노르웨이가 바다에서 분실된 어구를 전문적으로 수거하는 작업을 펼쳐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2만6000여개의 폐어구를 수거한 사례를 제시했다.
양 처장은 "노르웨이는 남획과 폐어구로 랍스터 개체수가 수년간 감소했으나, 어구 수거로 인해서 개체수가 회복됐다고 보고 있다"며 "유실 어구의 수거는 랍스터 수확 등 경제적 이익에도 큰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주 바다의 주 소득원 중의 하나인 뿔소라도 바다 속에 버려진 폐그물에 포획되는 경제적 손실도 크다"며 "노르웨이 사례를 벤치마킹해 제주도어선주협회, 해녀협회와 연계해 바다속 폐어구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수거 중심의 정책만으로는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해양쓰레기를 재활용하는 산업이 활발해져야 한다"며 "늘어가는 바다거북 좌초에 대해 제주도당국은 보다 적극적으로 바다거북에 대한 보전 조치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양 처장은 "바다거북 좌초를 줄이기 위해 행정과 함께 학계, 마을, 어선주협회, 해녀협회, 시민단체와도 연계해서 다중의 네트워크를 만들 필요도 있다"며 "이를 수행하기 위해 제주도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강승오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산업과장, 김상길 해양시민과학조사단 대표, 오승목 다큐제주 대표, 오창길 자연의벗 이사장, 홍원희 아쿠아플라넷제주 마린메디컬 센터장이 참여한 토론이 펼쳐졌다. <헤드라인제주>


성산 농어민 범죄자또는 국토부에토지매도
ㅡ공항 반경 13km 농축수산업 금지ㅡ
<조류유인시설 강력히 제한및 과태료부과>
ㅡ과수원 : 2,346만7025㎡
ㅡ목장·양식장: 143만8771㎡
ㅡ골프장 : 87만8705㎡
ㅡ승마장 : 6만3800㎡
# 국토부:토지 강제 매수비용 : 90~130조원
✔ 과수원<갱신.보식.신규: 불가>
성산.표선.구좌지역은 점진적 폐원<매도>
또는 과태료 대상 <항공안전법>
✔양식장 : 성산.표선일대 149개소 폐쇄
✔성산하수종말 처리장 폐쇄
✔ 성산항 어선정박 금지및 어업행위 :
2공항에서 13km제한. 각 마을 포구 포함
✔성읍 및 송당저수지 폐쇄
✔ 성산무우.우도 땅콩.구좌 당근등 1년생
농작물 재배금지 및 과태료부과.
ㅡ국토부는 조류와의 전쟁 선포했다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