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제주선거대책위원회는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가 당초 28일 제주를 방문하려다 돌연 연기한 것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제주도민 무시하는 김문수 후보는 사죄하라"라고 요구했다.
선대위는 "김 후보가 제주 방문을 발표한 지 불과 하루 만에 일방적으로 일정을 취소했다"며 "김 후보가 6월 2일 제주를 방문한다고 하지만 이 역시 이뤄질지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당의 대통령 후보가 도민들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내던질 만큼 중대하고 불가피한 사유를 찾을 수 없다"며 "이는 대통령 후보로서 무책임한 처사이며, 제주도민을 무시하고 기만하는 행위"라고 비판햇다.
선대위는 "김 후보는 과거에도 제주4·3을 폭동이라고 표현하며, 진실을 왜곡하고 폄훼하는 망언으로 4·3유족과 제주도민에게 상처를 입혔다. 이 역시 아직까지 한마디의 사과조차 없다"며 "제주도민을 우롱하고 역사를 왜곡한 김문수 후보에겐 도민의 엄중한 심판만이 남아 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