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제주도 장마 종료 선언

제주지역 장마가 15일 만에 종료됐다. 대신 폭염과 열대야 시작 시점은 빨라져 올 여름 한층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6월12일 시작된 제주 및 남부지역 장마가 26일자 종료됐다.
이는 역대 가장 이른 장마 종료 시점이자, 역대 장마기간 중 두번째로 짧은 것이다.
이른 장마 종료는 북태평양고기압이 평년에 비해 북쪽에 위치하면서, 비를 뿌리는 정체정선이 남하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 달 말 시작된 폭염과 열대야는 당분간 지속돼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야외작업자들은 충분한 휴식과 함께 물을 마셔야 한다.
또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낮 시간대 작업은 피해야 한다.
축산농가는 송풍 및 분무장치로 축사의 온도를 조절하고, 농작물의 폭염피해 및 병해충 예방 등 피해 예방이 필요하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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