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정부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제주의 미래산업을 혁신할 이른바 ‘AI 대전환 사업’과 농·어업 인프라 개선을 위한 핵심 예산 등이 대거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은 3일 2026년도 정부예산에 제주권 AI 대전환 등 제주의 미래를 바꿀 핵심예산이 대거 확보됐다고 밝혔다.
위 의원에 따르면, 국회 심사 단계에서 새롭게 반영된 예산은 △제주권 AI 대전환 기획연구를 위한 5억원 △서귀포수협 위판장 현대화 설계비 1억5000만원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설치 2억원(총사업비 100억원)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10억원 △성산파출소 재건축 7600원 등이다.
보상금 등 4·3 피해보상 예산 70억원과 제주포럼 개최비용 지원 1억원은 증액 반영됐다고 밝혔다.
제주권 AI 대전환은 관광·서비스업에 의존하고 있는 제주의 산업 구조를 지식기반 미래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위 의원은 "현재는 강원권 등 3특 지역 AX대전환의 밑그림을 그리는 기획연구 단계이지만, 타 지역의 경우 AX대전환 사업의 총사업비가 1조원에 달할 만큼 사업 자체로도 지역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재생에너지와 ESS, 히트펌프를 결합한 마을단위 탄소중립 사업으로서 ‘가파도RE100마을 조성’ 예산 80억원도 확보된 것으로 나타났다.
위 의원은 “내년도 국가예산에 제주의 미래 산업과 농·어업의 혁신을 위한 예산들이 반영됐다는 데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한 후, “중진으로서 정치적 영향력과 힘을 갖고 제주를 위한 역할로 성원에 보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제주의 민생과 경제를 챙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