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통제 잇따라...1100도로.5.16도로.제1산록도로 '전면 통제'

2일 많은 양의 눈이 내린 제주에서는 눈길에 차량이 미끄러지고, 신호등이 파손되는 등 폭설 피해가 잇따랐다.
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쯤에는 서귀포시 영남동 한 도로에서 택시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운전자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8시 1분쯤에는 서귀포시 남원읍 한 도로에서 눈길에 승용차가 미끄러져 도랑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오전 8시 11분쯤에는 제주시 용담일동 한 도로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승용차 2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이 다쳐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폭설로 인한 시설물 파손 신고도 잇따랐다.
오전 8시 3분쯤 제주시 도남동 한 도로의 신호등이 파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되며, 소방당국이 안전조치 중이다.
한편, 많은 양의 눈이 내리며 교통 통제도 이어지고 있다.
오전 9시 현재 1100도로와 5.16도로, 제1산록도로 어음1교차로에서 산록도로 입구 삼거리 구간, 명림로, 첨단로가 전면 통제됐다.
번영로, 애조로, 연북로, 한북로, 아연로는 소형 차량의 경우 체인을 감아야 운행할 수 있다.
비자림로는 모든 차량이 체인을 감아야 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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