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실습 고교생 사망사고 제주 생수공장, 작업 즉각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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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실습 고교생 사망사고 제주 생수공장, 작업 즉각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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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산업체 현장실습 중이던 故 이민호 학생의 사망사고로 작업중지 명령이 내려졌던 생수공장에 대핸 작업재개가 이뤄진 것에 대해 시민사회단체들이 반발하며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제주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현장실습고등학생 사망에 따른 제주지역 공동대책위원회는 26일 성명을 내고 "故 이민호 군의 죽음에 대한 진상조사도 밝혀지지 않은 채 공장 가동 웬 말"이라고 성토하며 "고용노동부는 ㈜제이크리에이션에 대한 작업재개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대책위는 "故이민호 학생의 장례식이 엄수된 다음 날인 지난해 12월7일 당시 고용노동부 광주지청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 소장은 공장을 재가동하는 시점에는 유가족과 대책위의 참관 하에 재가동하겠다는 계획을 전달했다"면서 "그런데 유족과 대책위도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제이크리에이션이 일방적으로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접하게 됐다"고 성토했다.

이 단체는 "제주 라바 생수를 생산하는 공정에서 만 17세의 故이민호 학생이 자본의 탐욕에 의해 기계에 끼여 목숨을 잃은 지 이제 겨우 68일째"라며 "故이민호 학생을 죽음으로 내몬 파견형 현장실습제도의 문제점에 대해 정부와 교육청에 대해 재발방지 대책수립이 구체화 되지 않은 상황인데 무엇이 그리 급했나"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어 "제이크리에이션의 김동준 대표이사에 대하여는 과실치사,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으로, 수사가 마무리 되지 못하면서 유족들은 전전긍긍하며 결과를 기다리면서 마음을 애태우며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면서 "명확한 진상조사와 재발방지 대책이 세워지지 않은 상황에서 죽음의 현장에서 생산되는 생수를 제주도민에게 어찌 판매한다는 말인가"라고 비판했다.

대책위는 "고용노동부 광주지청의 ㈜제이크리에이션에 대한 작업 재개 승인에 대해 엄중히 규탄한다"한다"면서 "故 이민호 학생의 유족과 대책위의 참관 없이 ㈜제이크리에이션에 대해 실시한 작업 재개 승인을 즉각 중단하고, 일방적인 작업 재개 승인에 대해 고용노동부 광주지청장이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 라바 생산공정의 작업재개에 대하여 유가족과 대책위의 참관하에 도민사회의 상식에 합당하는 결정하라"고 요구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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