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국제공항 실시한 운항정보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45분 기준 출발 64편과 도착 62편 총 126편의 항공기가 결항했다.
이로 인해 1만명에 가까운 대기승객이 발생한 것을 비롯해, 활주로 폐쇄에 따른 지연도 속출하면서 제주공항 대합장에 이용객들이 대거 몰려 혼잡을 이루고 있다.
잔여좌석과 임시편 등을 통해 대기승객들을 수송하지 못할 경우 밤 사이 체류객이 대거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오후 5시 제주공항을 찾아 공항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체류객 대량 발생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원 지사는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체객대책 종합지원상황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대합실내 대기승객이 최대한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비행 금지 시간(커퓨) 제한 해제에 노력하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해달라"면서 "체류객 발생 시 불편함이 없도록 마련된 매뉴얼에 협조하며 모포지원 및 셔틀버스, 택시 진입, 의료진 지원, 삼다 수 등 편의제공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국토교통부와 공항공사 등은 제주공항 운영 연장과 임시편 투입을 검토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