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을 위해 내년도 제주도 생활임금이 확대되고, 택배 및 대리운전 기사 등을 위한 쉼터인 '혼듸쉼팡'으 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취약계층 및 이동노동자의 노동권 보호와 권익증진을 위해 내년도 16개 사업에 총 22억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노동정책 주요사업으로는 노동권 보호 및 복지안전망 구축, 생활임금제 단계적 확대, 이동노동자 혼듸쉼팡 설치․운영, 근로자종합복지관 및 비정규직지원센터운영, 외국인노동자 상담콜센터 구축 등 5개 사업 17억원을,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시행, 생활임금제의 지역경제 파급효과 분석, 외국인노동자 실태조사 및 정책과제 연구 등 3개 사업 1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또 노사민정 상생협력 등을 위해 노사미래 포럼 개최,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및 활성화 사업, 체불임금 해소 대책회의, 노동단체 지원사업 등 8개 사업 3억5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저임금근로자들의 실질 임금향상을 위해 내년도 생활임금을 9700원으로 결정하고, 적용대상을 공공부문에서 준공공부문(민간위탁사무)까지 확대한다.
아울러 도내 산업현장에 외국인근로자 및 특수형태고용노동자를 위한 복지향상과 체불임금 해소에도 적극 노력해 나가고 있다.
외국인근로자상담센터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보조사업에서 민간위탁사무로 전환했고, 대리.택배.퀵서비스.학습지 등 특수형태고용노동자의 노동실태를 조사해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 기반을 마련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사회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연차별․단계별 다양한 노동정책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취약계층 및 비정규직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 노동자의 권익 보장과 노사민정 협력체계 구축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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