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개발사업장 정상화될 때까지 신규 투자 유치 않기로"
제주특별자치도가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된 관광개발사업장 중에서 진척 정도가 부진한 사업장의 경우 정상적으로 추진될 때까지 신규 투자를 유치하지 않기로 했다.제주자치도는 5일 제주도내 관광개발사업장 대표자와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관광개발사업이 장기간 중단됐거나, 사업추진이 미진한 관광지.관광단지 등 16곳과 유원지 8곳 총 24곳의 개발사업장 대표자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주도는 이 자리에서 당분간 승인절차 진행 중인 개발사업과 기존 승인한 개발사업 위주로 집중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투자진흥지구 개발사업자가 고용실적과 투자실적을 정기적으로 공표하도록 하고 미진할 경우 벌칙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제주도 개발사업 시행승인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개발사업심의위원회 기능을 확대하고 사업자 투자 적격성, 투자계획 및 재원확보계획 적정성 등에 대한 심의를 강화하기로 했다.
사업 기간과 사업계획을 변경 신청할 경우 해당 내용이 적정한지 여부도 집중적으로 심의하기로 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관광개발사업장에 대한 엄격한 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투자와 고용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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