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초속 24m의 태풍급 강풍이 몰아친 제주국제공항에는 강풍특보와 윈드시어 특보가 발효되는 등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제주공항에서는 총 48편의 항공편이 결항되고 74편이 지연운항했다.
이날 제주공항 강풍으로 오후 2시35분 여수로 향하려던 아시아나 Z8198편이 결항한 것을 비롯해 21편이 강풍으로 결항됐다. 다른 2편은 여수공항 강풍으로, 또다른 1편은 원주공항 기상 악화로 인해 운항이 취소됐다.
이날 오전 10시30분 광주공항에 착륙한 김포발 광주행 아시아나 여객기가 여객청사 게이트로 이동하던 중 앞바퀴가 손상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활주로 이착륙이 금지돼, 제주~광주 노선 항공기와 연결편 24편 운항이 중단됐다.
한편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제주국제공항 활주로에는 자동기상관측시스템(AWS) 기준 순간최대풍속이 초속 24.8m를 기록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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