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확진자 '407명'...사우나.라이브카페發 전파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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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코로나19 확진자 '407명'...사우나.라이브카페發 전파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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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10명 추가 발생...한라사우나 72명, 라이브카페 55명
학원가發 보육원 14명으로 늘어...자가격리자 '1872명'
이중환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조정관이 30일 코로나19 일일 브리핑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이중환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조정관이 30일 코로나19 일일 브리핑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지난 성탄절 연휴를 기점으로 한풀 꺾였으나, 집단감염이 발생한 시설에서 산발적으로 추가 감염이 이어지면서 누적 확진자는 400명대를 넘어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하루 동안 10명(제주#398~407)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30일 오전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40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2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만 326명에 달한다. 

최근 일주일간(23~29일) 총 103명이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 일일 평균 14.7명을 기록하고 있다. 전주(16~22일) 23.7명에서 38% 감소한 수치이기는 하나, 집단감염이 발생한 시설의 자가격리자에서 추가 발생이 이어지면서 불안감을 더하고 있다.

29일 발생한 확진자 10명 중 8명은 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은 사례로 나타났다. 

다른 2명 중 1명은 입도 직후 제주공항 워크스루에서 검사를 통해 발견됐으며, 나머지 1명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인 상황으로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에 따라 12월 들어 발생한 집단감염에 의한 확진자는 30일 기준 △성안교회 관련 2명 및 한백선교회 관련 10명 △김녕성당 관련 31명 △한라사우나 관련 72명 △라이브카페 관련 55명 △동백주간활동센터 관련 15명 △백아카데미 관련 3명 및 대성학원 관련 9명 △홍익아동복지센터 14명으로 집계됐다. 

400번, 403번, 405번 확진자는 한라사우나 관련 확진자다.

400번 확진자와 403번 확진자는 19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8일 190번 확진자의 확진 판정 직후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를 진행했다.

이들은 최초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됐으나 격리 해제 전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405번 확진자 17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를 진행 중이었으나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다.

401번 확진자는 32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홍익아동센터 관련 확진자다.

401번 확진자는 지난 321번 확진자의 확진판정 이후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를 진행하던 중 발열, 몸살 증상이 있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고 29일 오후 4시 30분경 양성으로 확인됐다.

7080라이브카페 관련 확진자인 406번 확진자는 271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406번 확진자는 지난 21일 271번 확진자의 확진판정 이후 격리를 진행하던 중 두통, 어지럼증 증상이 있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고, 29일 오후 9시경 확진판정을 받았다.

399번, 402번, 404번 확진자는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며 모두 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은 케이스다.

399번 확진자는 263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지난 22일부터 격리를 진행하던 중 미각 소실 등 증상이 있어 서귀포 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 29일 오후 2시 40분경 확진판정을 받았다.

402번 확진자는 142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를 진행하던 중 격리 해제에 앞서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404번 확진자 286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파악됐다. 286번 확진자의 확진판정 이후 격리를 진행하던 중 미각 상실 증상이 있어 진단검사를 실시, 확진판정을 받았다.

398번과 407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나 연관성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다.

398번 확진자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대전을 방문했던 이력이 있으며 입도 직후 제주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자가격리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407번 확진자에 대해서도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29일 진행됐던 사이프러스컨트리클럽 캐디 및 직원 163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또 28일 하루 동안 총 14명의 환자가 퇴원이 이뤄졌다.

이에 따라 407명의 확진자중 도내에서 격리 중인 제주 확진자는 215명이고 격리 해제자는 191명이며, 1명은 타 지역으로 이관됐다.

한편, 30일 오전 현재 누적 확진자 407명 중 192명이 완치 퇴원하면서 현재 입원 치료 중인 확진자는 215명으로 나타났다.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동선이 겹치는 등 이유로 격리 조치가 이뤄진 자가격리자는 1872명(해외 입국뒤 격리 208명 포함)에 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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