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7일까지 1, 2차 동시 접종...8일부터는 '2차 접종'
서귀포시 4일까지 1차 접종 실시...5일부터 잠정 유보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수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서 제주지역에 배정된 1차 접종 백신 물량이 다음 주중 완전히 소진될 것으로 예상돼, 접종 진행에 큰 차질이 우려된다.
서귀포시 지역은 빠르면 5일부터, 제주시 지역은 8일부터 1차 접종이 중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질병관리청에 조속한 백신 수급을 긴급 요청하는 한편, 5월 중에는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백신 수급 상황이 유동적인 상황에서 4월 초 1차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2차 접종 시기가 본격적으로 다가옴에 따른 조치이다.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1, 2차 접종을 마쳐야 한다.
제주도는 현재 배정된 백신 물량을 우선 소진하고, 일정이 통보된 접종자들을 우선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7일까지는 일정이 안내된 접종자들에 대한 1, 2차 예방접종을 동시에 진행(서귀포시는 5월 4일)하며,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는 2차 대상자를 중심으로 접종을 추진한다.
현재 제주도는 제주시 예방접종센터인 한라체육관과 서귀포시 예방접종센터인 서귀포의료원에서 만 75세 이상 어르신 및 노인시설 입소자·종사자를 대상으로 화이자 1, 2차 접종을 추진 중이다.
제주지역의 화이자 백신은 총 6회에 걸쳐 2만 5740회분(4290바이알)이 배정됐으며, 1일 현재 6606회분(1101바이알)이 남은 것으로 파악됐다.
화이자 백신 접종은 현재까지 2만 1861명이 맞은 것으로 집계됐다. 75세 이상 어르신 중 1차 완료자는 1만 5923명, 2차 완료자는 2951명이다.
노인시설 입소자·종사자와 예비자 중 1차 완료자는 1834명, 2차 완료자는 1153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1일부터 제주시내 만 7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제주시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이달 7일까지 1, 2차가 동시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잔량은 5538회분(923바이알)이 남아 있다.
해당 물량을 고려해 1일부터 7일까지는 1, 2차 접종을 동시에 추진하고, 8일부터 21일까지는 지난달 10일부터 30일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한 이들에 대해서 2차 접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달 22일부터 접종이 시작된 서귀포시 예방접종센터의 경우에는 오는 4일까지 동(洞) 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1차 접종을 실시하고, 백신 배정 시까지 불가피하게 접종이 잠시 유보된다.
현재 서귀포의료원에 남아있는 백신이 1068회분(178바이알)으로 확인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 지역 예방접종은 오는 5일을 기점으로 중단될 가능성이 커졌다.
제주도는 예진의사 4명 기준 1일 600명 등 주(週) 단위 필요량 대비 공급량 비교 시, 신규 1차 접종 예약이 계속될 경우 2차 접종 물량이 부족할 것을 우려해 1, 2차 접종 가능 물량까지만 접종을 진행하고 나머지는 백신 배정을 기다려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4월에는 1차 접종인원 확대를 위해 주력했다면 5월에는 2차 접종 시행에 집중하며 접종 물량을 기다릴 계획”이라며 “전국적으로 화이자 백신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현재 배정된 물량에 대해서는 최대한 접종이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자치도는 지난 27일 현재 가동 중인 접종센터가 불가피하게 접종을 중단하지 않도록 빠른 배정을 요청하는 공문을 질병관리청에 보냈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정부 계획을 보면 백신 물량을 상황에 따라 1차접종과 2차접종 중 어디에 집중하느냐의 차입니다.
5월 초중반은 2차접종에 집중하기로 한것뿐입니다. (1차 접종 후 3주안에 2차 접종이 필요합니다.)
제가 작성한 내용 그대로가 기자님이 작성한 기사에도 그대로 있습니다.
그런데 제목을 이런식으로 달고 기사를 올리시다니... 어이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