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비대면 원격수업이 이뤄졌던 학교 현장이 다시 정상화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0일 오후 박주용 부교육감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오는 24일부터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대해 정상수업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도내 동지역 유‧초‧중학교와 모든 고등학교‧특수학교에 대해 전면 원격수업을 시행한 바 있다. 또, 20일과 21일에는 시행 범위를 일부 조정해 제주시 동지역 유‧초‧중학교와 모든 고등학교에 대해 전면 원격수업을 연장 운영했다.
도교육청은 전면 원격수업 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진이 감소세로 돌아서는 등 대유행의 고비가 다소 누그러졌다고 판단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 준하는 기존 등교수업 방안을 시행하기로 했다.
우선, 오는 24일부터 도내 모든 학교가 정상 등교한다. 다만, 학생 수 900명 이상의 초등학교와 700명 이상의 중‧고등학교인 과대학교는 밀집도 3분의 2로 등교수업을 실시한다.
또한, 학교에서는 △노래연습장 및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소모임(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마스크 착용‧사회적 거리두기 등 학생 생활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이석문 교육감은 "모두의 헌신과 협력 덕분에 기존대로 등교수업을 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고비는 언제나 찾아올 수 있기에 일상 방역 수칙을 계속해서 준수해달라"며 "2학기 전면 등교수업을 위해서는 제주에서부터 조속히 집단 면역이 형성돼야 한다. 백신 접종에 도민들이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