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김재연, 제주서 대권 도전선언..."정권교체 넘어 '체제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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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김재연, 제주서 대권 도전선언..."정권교체 넘어 '체제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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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시급 1만5천원, 월급 300만원 시대 열 것...토지공개념 헌법 명시"
11일 열린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 대선출마 기자회견. ⓒ헤드라인제주
11일 열린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 대선출마 기자회견. ⓒ헤드라인제주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가 제주에서 대권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김 대표는 11일 오전 제주도의회 1층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교체를 넘어 체제를 교체하겠다"며 "부동산투기공화국을 해체하고 노동중심국가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원희룡 제주지사가 “정권교체”를 내 걸며 국민의 힘 대선 후보로 출마했다"며 "저는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말하는 '정권교체'로는 국민의 삶에 어떤 변화도, 희망도 주지 못할 것이라고 단언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지난 10년 동안, 제주의 농지는 투기꾼들의 먹잇감이었다"며 "제주의 농민들은 몰려드는 전국의 투기꾼들 때문에 임대료 상승의 부담을 떠안고, 공익직불금도 받지 못하는 일도 겪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촛불혁명으로 정권을 바꿨지만, 우리 국민이 기대한 새로운 미래는 오지 않았다"며 "부동산투기공화국, 재벌공화국은 더 강해졌고 국민들은 더 큰 불공정, 불평등에 분노하고 계신다"로 강조했다.

김 대표는 "문재인정부와 민주당은 우리 국민들에게 기대만큼이나 큰 분노와 실망만을 돌려주었다"며 "이 때문에, 촛불로 탄핵된 정치세력이 정권탈환의 기회를 엿보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성토했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에 필요한 것은 정권교체가 아니라 체제교체"라며 "정부 수장만 바꾸지 말고 불평등하고, 불공정한 대한민국을 통째로 바꾸는 정치혁명을 시작하자고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노동은 국민의 권리이며 일자리는 삶의 필수요소"라며 "국가고용책임제 실시, 임금삭감 없는 주 4일제 도입, 최저임금 시급 1만 5000원, 월급 300만원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또 "토지공개념을 헌법에 명시하고 부동산투기공화국을 해체하겠다"라며 "토지공개념 헌법 명시, 고위 공직자 부동산백지신탁제 도입, 비농업인 농지소유 금지, 1가구 3주택 이상 소유금지로 투기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노동자‧농민 희생 없는 정의로운 산업전환, 에너지 공공성을 확립하겠다"라며 "발전공기업은 통합하고 민영발전은 공영화해, 국가책임 기후 일자리 창출 및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남북합의 이행으로 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시대를 열겠다"라면서 "미국 눈치 보지 않고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 재개하고 철도, 도로부터 연결하겠다. 징병제를 모병제로 전환하고, 국방예산을 삭감해 민생예산을 확충하겠다. 한반도 평화협정을 체결하고, 주한미군을 단계적으로 철수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로 만 40세가 되어 대통령 후보가 될 기회를 얻었다"라며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새로운 세상을 갈망하는 모든 국민들께 진보집권의 새로운 10년을 약속드리겠다"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 대표는 제주지역 현안인 제2공항과 관련해 "얼마전 환경부가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해 최종 반려 결정을 했다"며 "국토부는 하루 빨리 전면 백지화를 선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주도민들의 바램을 무시하고, 제2공항 사업을 추진해온 원 지사는 도민들 사이의 갈등과 혼란 조성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꼬집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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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21-08-11 12:25:46 | 211.***.***.118
이땅에서 사라져야하는 정당
이름만 올려보고 싶겠지만
보기도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