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스루 검사 학생.교직원 494명 중 454명 음성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속히 늘고 있다. 서귀포시 지역에서 발생한 고교생들의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연일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제주시내 한 초등학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8일 하루 총 31명(제주 3379~3409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제주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408명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11월 발생한 확진자는 307명이며,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확진자(164명)는 일 평균 23.42명으로 높아졌다.
이번에 추가 확진된 30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24명(3379~3382, 3384, 3385, 3387~3393, 3395, 3396, 3398, 3400~3402, 3404~3408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2명(3403, 3409번)은 타 지역 방문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중 16명은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이 있고, 이 중 6명(3389~3392, 3395, 3396번)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9명(3379, 3380, 3387, 3388, 3404~3408번)은 ‘제주시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지난 16일 제주시내 한 초등학교에서 확진자 1명(3340번)이 나온 이후 17일 8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이를 ‘제주시 초등학교’로 분류했다.
현재까지 '제주시 초등학교' 관련한 확진자는 18명(3340, 3367, 3369, 3370, 3371, 3372, 3373, 3374, 3375, 3379, 3380, 3387, 3388, 3404, 3405, 3406, 3407, 3408번)에 이르고 있다.
서귀포고등학교 학생에서 발생한 ‘서귀포시 고등학교’ 집단감염 관련해서도 3명(3395, 3396, 3398번)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 고등학교’ 관련 확진자 수는 총 45명으로 늘었다.
3명(3361, 3363, 3364번)은 서귀포고등학교 학생에서 발생한 ‘서귀포시 고등학교’ 관련이고, 2명(3353, 3368번)은 ‘제주시 요양병원’ 입소자로 격리 중 확진됐다.
4명(3389~3392번)은 ‘제주시 요양병원’ 집단감염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67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나머지 5명(3383, 3386, 3394, 3397, 3399번)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고 확진된 사례로, 현재 감염경로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주도내 격리 중인 확진자는 타 지역 확진자 4명을 제외하고 210명이며 자가 격리자 수는 확진자 접촉자 1090명, 해외 입국자 96명 등 총 1186명이다.
한편 방역당국은 ‘제주시 초등학교’ 관련 집단감염 사례에 대응해 18일 학교에 현장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학생과 교직원 등 총 49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했다.
19일 오전 11시 기준 검사자 총 494명 가운데 454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40명은 검사 중으로, 결과는 19일 오후부터 순차 확인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기 전 보건소에서 검사받은 학생 수까지 고려하면 당초 예상대로 550여 명이 검사를 진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