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비자림로 확장공사 절차 재개...설계변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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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비자림로 확장공사 절차 재개...설계변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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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완설계 등 거쳐 설계변경...공사 일정은 미정
비자림로. ⓒ헤드라인제주
비자림로. ⓒ헤드라인제주

최근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출한 비자림로(대천~송당) 확장공사 환경저감계획에 대해 이행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내면서, 2년간 중단됐던 공사가 재개 절차를 밟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구좌읍 비자림로 확장공사에 대해 설계변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8년 8월7일자로 전면 중단된 비자림로 확.포장공사는 당초 삼나무 숲길 가로가 있는 비자림로 중 대천~송당 2.94km 구간을 왕복 4차로(폭 21m)로 확장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했다.

그러나 삼나무숲 훼손 논란이 제기되고, 비자림로 인근 숲과 계곡에서 애기뿔 쇠똥구리와 팔색조 등 멸종위기보호종이 발견되면서 공사가 전면 중단됐다.

제주도는 영산강유역환경청과의 협의를 통해 1, 3구간은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2구간의 경우 도로폭을 축소하기로 결정해 지난 2020년 5월 공사를 재개하려 했으나, 또 다시 제동이 걸렸다.

당시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환경훼손 저감 방안을 마련.이행하지 않았다'며 제주도에 과태료를 부과하고 공사중단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20년 6월5일부터 공사는 중단됐다.

이후 2년 가까이 협의를 이어온 제주도는 애기뿔소똥구리 등 법정 보호종을 대체 서식지로 옮기고, 추후 법정보호종 유입을 막기 위한 펜스 설치, 생태도로 설치, 도로 폭 축소 등 환경저감대책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영산강유역 환경청이 이 대책을 이행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냄에 따라, 지금까지 제기된 환경문제에 대한 협의는 마무리됐다.

환경청 협의는 마무리됐지만, 공사 재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제주도는 앞으로 환경저감대책에 따른 보완 내용을 설계에 반영하기 위해 설계변경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장기간 공사가 중단됐던 만큼 용역 재개를 위한 절차도 밟아야 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 보완 내용을 기존 설계와 비교.검토하고, 설계변경을 거쳐야 한다"며 "감리단에 보완설계 검토를 요청한 상태로, 공사재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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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만 2022-03-01 23:02:07 | 117.***.***.184
민주당이 제주도 의회 제주도 국회의원 3넘들이 제주도 발전을 방해 하고 있다 아무것도 할줄도 모르는 민주당 해체가 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