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햇빛 연금 통해 기본소득 보장...화합.통합의 제주 만들 것"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이틀 앞둔 7일 제주를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제주도민들의 현명한 선택으로 힘을 실어달라"며 막바지 지역 표심을 결집하기 위한 대대적 세몰이에 나섰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시 동문로터리 광장에서 거리유세를 갖고 "우리의 선택은 유능한 경제대통후보. 진정한 통합 대통령, 전쟁 아닌 평화 가져올 대통령"이라며 전폭적 지지를 호소했다.
당초 예정된 시간보다 10분 빠른 오전 10시10분쯤 단상에 오른 이 후보는 "(대선에서)제주도에서 이기면 언제나 그 사람이 승리했다"며 "제주도에서 확실하게 이재명을 선택해서 여러분의 미래를 스스로 더 나은 세상을 향하게 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제주도는 비록 작은 섬이지만, 당당한 대한민국 17개 시.도의 하나"라며 "제주도를 존중해야 한다고 해서 정말 많은 시간을 내서 왔다. 여러분이 20만 표는 만들어 달라. 정말 그렇게 만들어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제주는 바람도 많고, 햇빛도 좋아서 미래 재생에너지사회이자 탈탄소사회의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다"며 "햇빛과 바람으로 제주도민들의 기본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햇빛.바람연금을 시범적으로 빨리 도입할까 하는데, 동의하시느냐"고 물었다.
그는 전라남도 신안군의 사례를 들며 "모든 섬에서 인구가 빠져나가서 소멸을 걱정하는데, 신안군은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며 "신안군수가 태양광 시설을 만들며 지역주민들이 지분을 갖도록 조례를 만들어서 태양광에서 생기는 소득을 주민들에게 나눠주는, 소위 제가 말한 햇빛 연금을 지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태양광에다가 바람, 즉 풍력발전을 시작하면 해당지역 주민들은 기초연금에다 농어촌 기본소득을 더하면 노후걱정을 거의 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며 "꿈 같은 이야기이지만 현실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는 바람과 햇빛이 여건이 더 좋기 때문에, (햇빛.바람 연금을 통해)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며 "이재명이 확실하게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 후보는 "제주도는 환경과 평화, 인권의 도시"라며 "환경도 보존하고, 도민의 삶을 개선하며, 다시는 4.3과 같은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는 화합과 통합의, 증오와 분열이 없는 제주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는 3월9일 우리 제주도의 운명, 이 나라의 운명이 결정된다"며 "과거가 아닌 통합과 행복한 미래로, 전쟁과 증오, 갈등과 살상이 없는 평화로운 세계를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는 국민의 더 안전하고 더 공정하고 더 행복한 삶, 즉 민생과 경제를 챙기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며 "다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안보가 특정 정치세력에 악용돼 우리 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침해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남북갈등도, 국제사회와의 갈등도 없는 진정 평화롭고 서로 보듬고 화합하며, 서로에게 의지하고 협력하는, 국가가 우리를 든든하게 받쳐주는 버팀목, 어머니 같은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재명과 함께 그런 평화의 나라 인권의 나라 만들어 가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역사속에서도 보았지만, 지도자가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그리고 무지하면 그 나라가 어떻게 됐는지 분명하다"며 "리더가 유능하고 성실하고 책임감이 있어야 바로 그 나라가 제대로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방된 나라 중 선진국 대열에 들어온 것은 대한민국이 유일하다"며 "국민들이 위대하기 때문에, 근면하고 성실하고 열심히 하고 국가정책에 적극 협조했기 때문에 오늘 이자리 왔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앞으로 우리나라가 '정치'만 갖추면 세계 5대 경제강국 성장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정치가 바로되고, 훌륭한 정치인들이 기회를 갖고 일할 수 있고, 정치세력이 힘을 합쳐 '어떻게 하면 국민의 삶을 낫게 할지' 합리적으로 경젱하는 체제를 갖추면 위대한 국민들과 함께 세계5강, 국민소득 5만불, 주가지수 5000포인트가 되는 것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겨냥해 "국정은 초보.아마추어들의 연습장이 아니다"라며 "복잡한 국제사회에서 외교와 안보, 국방, 경제, 사회, 문화, 체육 엄청난 국정과제를 수행하는데 (대통령이)무능하고 무책임하면 결과는 뻔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유능한 경제대통후보. 진정한 통합 대통후보, 전쟁 아닌 평화 가져올 대통 후보가 누구인가"라며 "개인은 (경제에 대해)몰라도 되지만, 대통령이 될 사람이 국정을 모르고 경제를 모르는 것은 자랑이 아니라, 이 나라를 위기에 빠트리는 죄악"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우리가 10대 경제강국이라고 하지만, 복지수준은 세계 30위에 머물고 있다"며 "나라만 부자가 될 것이 아니라 국민도 부자여야 하고, 국민의 지갑도 두툼해야 하고, 골목경제와 지역경제도 살아야 하고, 수도권만 아니라 지방도 살아야 하고, 노동자도 잘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여성도 남성도 차별없이 동등하게 대우받는 나라, 세계5강 경제강국 성장할때는 성장의 기회도 동등하게, 경쟁도 공정하게, 경쟁의 결과도 공정하게 나누면서 엄청나게 벌어진 양극화 불평등을 조금이라도 완화하고 줄여야 한다"며 "그렇게 할 책임있는 준비된 후보가 누구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한반도가 남북이 갈려서 군사적으로 대치하고, 아직도 정전, 전쟁이 끝나지 않은, 다시 개시될 수 있다는 이유로 (국내)기업들이 다른 나라의 60% 수준으로 평가된다"며 "여러분도 주식이 있으실텐데, 한반도리스크가 없어지면 40% 더 높게 평가받고 재산도 늘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다시 윤 후보를 겨냥해 "경제에 전쟁과 불안은 독약"이라며 "그런데 아무 필요도 없는 사드를 사겠다고 1조5000억원을 쓰겠다고 하고, 북한에 선제타격을 한다고 큰소리만 쳐서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그는 "전쟁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데, 4가지 이유 중 하나가 모 후보라고, 제가 아닌 미국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겠는가"라며 "이런 상황에서 외국인들이 믿고 투자를 할 수 없다. 철수를 하지 않으면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우리는 세계 최강의 미국과 군사안보 동맹을 넘어 포괄동맹을 맺고 있다"며 "세계 6위의 강력한 군사력과 10위의 경제력으로, 우리 스스로를 보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래 이웃과는 싸우면서도 악수를 해야 한다"며 "진정한 안보는 싸워서 이기는 것이 아니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중책이고, 싸울 필요가 없게 만드는 것이 최상책"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무기를 수입하는게 아니라 수출하는 나라가 됐다"며 "(윤 후보가)사드를 사겠다는 이상한 소리를 하는데, 이미 우리는 저고도 미사일 방어망 만들어서 아랍에미리트에 4조원 수출했고, 중고도미사일 방어시스템 개발 성공해 곧 국내에 배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국방안보예산은 보수정권이 많이 지출했나? 민주정권이 많이 지출했다"며 "보수정권이 방위(방산)비리와 자원외교, 부정부패를 저지르느라 미국 네바다에 방치됐던 고물비행기를 사왔다"며 "그러나 우리는 방위산업을 키워 핵심산업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방 장비처럼, 집안에서만 큰 소리를 치면 뭐 하느냐. 실력을 튼튼하게 갖추고 상대는 부드럽게 대하면서, 상대방이 도발을 하면 꽉 누리면 된다"며 "무엇을 하려고 상대방을 삿대질하고 감정을 자극해 갈등을 고조하는가"라고 반문했다.
이 후보는 "저 이재명은 172석의 의석, 안정적 의석을 갖고 안정적으로 국정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국민이 원하는 일을 제대로 기획할 것이고, 원하는 바에 따라 망설임 없이 용기있게 정책 결정하고, 국민이 원하는 결과 얻기 위해 과감하게 반드시 결과 얻겠다. 국민의 삶을 확실하게 개선하겠다고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리더는 파도만 보고도 바람의 방향과 세기를 알 수 있어야 한다.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 있어야 한다. 하늘만 보고도 동서남북 가려낼 능력이 있어야 한다"며 "그래야 이 거친파도 넘어 국민들과 목적지에 안전 신속하게 도달할 수 있다. 그렇게 만들어갈 대한민국 대한민국 다음 대통령 누가 좋겠는가"라고 물음을 던졌다.
그는 "앞서 말씀드린것 처럼 정치만 잘하면 우리는 뭐든 할 수 있는 위대한 국민들"이라며 "정치가 구조적으로 문제, 양당밖에 없어 둘중 하나를 울며 겨자먹기로 둘중하나만 선택해야 하는 이상한 정치 시스템때문에, 정치인들이 '잘하기 경쟁'을 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이 후보는 "민주당은 잘하려고 하는데 발목 잡아서 실패하고, 그래서 국민이 고통스러우면 자기들에게 기회가 온다는 생각으로 방해만 하는, 잘하는게 아니라 (상대방이)못하게 집중하는 정치세력이 있다"며 "이것은 구조의 문제"라고 진단했다.
그는 "제3의 선택이 가능한 정치제도, 결선투표제도와, 국민의 정치적 의사가 10%라면 그 만큼의 의석을 주고, 10% 만큼 국정에 참여할 수 있는 진정한 정치개혁을 통해 과거로 가는 정권교체가 아니라 미래로 가능 세상교체가 가능하다"며 "제가 확실하게 정치교체를 해낼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정치교체의 토대 위에서 정치세력들이 대의에 동의하면 국가경영에 모두가 참여하는 통합의 정부, 진영과 지역을 가리지 않고, 이념과 사상 가리지 않고 유능한 인재라면 국정에 참여해서 결과 국민에 책임지는 대통합의 정치 반드시 해내겠다"며 "3월9일의 선택은 이재명과 윤석열의 선택이 아니라 여러분의 미래, 대한민국의 운명 결정한다는 사실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