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분산에너지 사업, 5년간 총 881억 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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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분산에너지 사업, 5년간 총 881억 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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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에너지기술개발사업 공모에 3개 사업 최종 선정
신재생에너지 출력제어 완화-신산업 육성 기대

제주특별자치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주형 분산에너지’ 관련 3개 사업이 정부의 ‘2022년도 제1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 지원대상’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제주도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국비 499억 원, 민간자부담 382억 원 등(도비부담 없음) 총 881억 원을 투입해, 출력제어 해소를 위한 섹터커플링 사업을 통해 전력 수요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섹터커플링이란 전력-비전력 부문간 결합을 통해 신재생에너지를 가스(P2G), 열(P2H), 운송(P2M) 부문의 에너지와 결합해 상호 전환 활용하는 기술이다.

우선 12.5MW급 재생에너지와 연계한 대규모 그린수소 실증 기술개발사업(P2G)에 5년 간 62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P2G(Power to Gas)란 전기에너지를 수소와 같은 연료를 생산하는 기술로서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를 생산하고 이 수소를 통해 재생에너지 저장과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기술이다.

한국남부발전을 중심으로 총 14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현존하는 4개의 수전해 시스템 실증을 통해 잉여전력을 활용한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수소충전소, 수소차량 등에 보급·활용할 계획이다.

재생에너지 출력제한을 이용한 P2H 기술개발 실증사업은 4개년 사업으로 135억 원 가량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P2H(Power to Heat)란 전력을 히트펌프 등을 통해 열로 변환해 사용하는 기술로서 냉난방 부문을 전력화하는 기술이다.

이 사업에는 제주에너지공사를 중심으로 총 8개 기관·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며, 1차산업·관광 등 근간산업과 병원과 같은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전기에너지를 활용해 생산한 열에너지를 공급하게 된다.

아울러 전기차 배터리 활용 스테이션 구축 및 스마트 충·방전 시스템 개발 실증사업(P2M)에 4년 간 총 사업비 124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P2M(Power to Mobility)은 전기에너지를 배터리 등에 저장해 운송 부문을 전기화 하는 기술로서 전기차 스마트 충전을 통해 수요반응 서비스를 제공해 전력수급 안정화에 기여하는 기술이다.

그리드위즈를 중심으로 총 10개 기관·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한 충전스테이션을 구축하고, 전기차 3000여 대를 집합군으로 모집해 출력제어 시간에 충전하고 전력부하 시간에 방전하는 기술을 검증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번 섹터커플링 공모과제 선정으로 전력과 비전력 간 결합을 통해 2021년도 출력제어량 기준 20% 이상 출력제어를 완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이번 섹터커플링 실증 과제 선정은 출력제어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신산업 모델 개발하는데 있어 제주도가 선도하고 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면서 “실증사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본 과제를 통해 사업화하고 향후 민간에 확대 보급해 탄소중립 섬 제주를 구현하는데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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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세라 2022-04-25 08:11:28 | 21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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