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가 이례적으로 도의회가 임시회가 열리는 기간 중에 대규모 정기인사 단행을 예고한 것에 대해 "수습 공무원 발령과 결원 확보 등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22일 열린 제주도의회 제418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양경호)에 출석한 자리에서, 회기 중 정기인사를 하게 된 배경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현지홍 의원(비례대표)의 지문에 이같이 답했다.
현 의원은 "도의회 회기 중인 7월14일 하반기 정기 인사를 단행하겠다고 예고했다. 일반적이지는 않다"며 "통상적으로는 도의회 회기가 끝나고 이뤄졌던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일정이다. 특별한 사유가 있으면 설명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자 조 국장은 "지난해 9월부터 수습 직원으로 채용된 9급 공무원들이 있다"며 "이들이 아직 발령을 받지 못했는데, 40여명을 한꺼번에 발령하려면 충분한 결원이 확보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근무하고 있는 7~9급 공무원들 중 행정시에서 도청 전입을 희망하는 경우도 있다"며 "인사교류의 원활성과 결원 확보 시점, 신규 충원되는 별도 정원 등을 고려한 측면에서 7월17일 이전에는 인사를 해야 해 부득이 해야 해 7월14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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