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청, 전국 최초 해양중증외상의료지원팀 신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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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청, 전국 최초 해양중증외상의료지원팀 신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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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화순항 인근 해상서 해양중증외상의료지원팀 실전훈련 실시
10일 진행된 해양중증외상의료지원팀 실전훈련. (사진=제주지방해양경찰청) ⓒ헤드라인제주
10일 진행된 해양중증외상의료지원팀 실전훈련에서 가상 환자를 대상으로 한라병원 의료진이 응급수술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지방해양경찰청) ⓒ헤드라인제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전국 최초로 해양중증외상의료지원팀 신설을 추진한다고 10일 전했다.

이를 위해 해경은 10일 오전 서귀포시 화순항 인근 해상에서 해양중증외상의료지원팀 실전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서귀포시 화순항 인근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6톤 어선 제주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진행됐다.

제주호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서귀포호 선장이 선원 2명을 구조해 서귀포해경 소속 3003함에 인계했다. 3003함 응급구조사는 선원 1명이 다발성 골절로 인해 호흡이 불안정한 점을 확인, 응급환자로 분류 후 해양중증외상의료팀에 지원을 요청했다.

제주해경청 소속 헬기 '흰수리'를 타고 3003함에 도착한 의료팀은 해당 선원에 대한 응급 수술에 나섰다. 1시간여에 걸친 수술 이후 환자와 의료팀은 다시 흰수리를 타고 한라병원으로 향했다.

10일 진행된 해양중증외상의료지원팀 실전훈련 후 해경 헬기 참수리를 타고 한라병원에 도착한 의료진과 환자. (사진=제주지방해양경찰청) ⓒ헤드라인제주
10일 진행된 해양중증외상의료지원팀 실전훈련 후 해경 헬기 참수리를 타고 한라병원에 도착한 의료진과 가상 환자. (사진=제주지방해양경찰청) ⓒ헤드라인제주

그동안 복부 손상, 절단 등 중증외상환자의 경우 신속한 인계와 응급수술이 필요하나, 현재 경비함정 등에서 응급처치가 제한적이고, 환자 이송에도 장시간 소요돼 여러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또, 닥터헬기의 경우 일출부터 일몰 사이에만 운행이 가능하고, 육상 운행을 위주로 해 해상에서의 응급 환자 이송에는 큰 어려움이 있었다. 반면 이날 훈련에서 활용된 제주해경청 헬기 '흰수리'의 경우 24시간 운행이 가능하고 해상 출동과 함정 이착륙이 가능해 해상 응급환자 이송이 보다 수월할 것으로 해경은 보고 있다. 

한편, 제주해경청은 지난 8월 제주한라병원과 '해양중증외상의료팀' 신설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의료팀 신설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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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 2023-10-10 17:30:01 | 223.***.***.184
참수리가 아니라 흰수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