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도당은 31일 논평을 내고 제주4.3희생자추념식이 열리는 오는 3일에는 총선 공식선거운동을 중단한다면서 "4월 3일 만큼은 선거 관련, 양당의 상호비방 및 정치공세를 중단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국회의원 선거에서 4.3 추념일 만큼은 통상적으로 도내 각 정당의 선거운동이 일시 중단되었다"면서 "국민의힘 제주도당과 각 후보 캠프 역시 이날 일체의 선거운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민주당에 추가적으로 제안한다"면서 "올해 4.3에는 양당이 상호비방 및 정치공세도 전면 중단하자"고 전했다.
국민의힘은 "화해와 상생을 부르짖으면서, 도민 통합을 외치는 정당들이 4월 3일에도 도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일을 하면 안되지 않겠는가"라며 "선거도 중요하지만, 그날만큼은 아픈 과거를 되새기며, 이 땅에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4월 3일만큼은 도민께 불편함을 드리는 어떠한 정치공세도 하지 않을 것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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