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4.3범국민위원회는 지난 6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4.3 76주년 서울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정세균 노무현재단 이사장, 함세웅 신부,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4.3 학살의 공범자들을 소개한 오프닝 영상 '꽃을 짓밟은 사람들'로 시작한 이날 추념식은 추념사, 1~3세대 유족 증언, 다채로운 연주와 노래를 엮은 기념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은 추념사를 통해 "4·3은 다시 일어나서는 안 될 참혹하고 잔인한 역사다. 하지만 당시 집이 불타고 가족이 죽었던 상황에서 어린 소년, 소녀들이 살아남았고 아름다운 제주를 복원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 해야 한다"면서 "제주도민들은 이제 4.3을 자랑스러운 역사로 새기고 유족들의 역경 극복 과정을 제주만의 에너지도 여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함세웅 신부는 "우리 사회공동체가 잘못된 역사적 사실을 진심으로 회개할 때에만 상처가 치유되고 공동체 정신이 살아날 것"이라며 "4.3 당시 공동체를 억압하고 탄압했던 많은 정치인, 법관, 검찰, 군인, 경찰 등 수사 책임자들의 회심을 바라며 제주의 평화가 한반도의 참된 평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세균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오늘 저는 노무현 대통령을 대신하여 이 자리에 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노무현 대통령은 헌정사상 처음으로 제주 4·3에 대해 공식 사과한 대통령이었으며, 2023년은 노무현 대통령이 제주 4·3에 대해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대통령으로서 사과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였다. 노무현 대통령은 과거사의 정의로운 청산을 통해 화해와 상생으로 평화로운 나라를 만들고자 노력하셨다"며 회상했다.
이어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반복된다. 오늘 서울 추념식이 4·3 정신을 일깨우고, 평화의 씨가 날아 곳곳에 평화가 가득해져 슬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기원한다"며 "다시 한번 4·3의 모든 희생자와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추념식 이후에는 4.3과 친구들 연대광장 및 종단 의례가 진행됐다. 청계광장을 동백꽃으로 수놓은 4.3과 친구들 연대광장은 3세대 청년 유족, 4.3 문학회 등 4.3 관련 부스는 물론 민족문제연구소, 서울역사영화제, 국가폭력피해범국민연대 등 연대 단체, 전국시사만화가협회, '4.3과 함께하는 손글씨', 4.3평화인권교육 강사모임의 동백꽃 만들기 등 체험 부스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 천도교 합동위령식, 원불교 위령제, 기독교 추모기도회, 천주교 추모 미사 등 종단 의례도 이어졌다.
한편, 4.3 제76주년 서울 기념행사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리는 2024 서울 4.3 영화제로 계속된다. 4.3 관련 장·단편과 세월호 참사와 광주 5.18 소재 장·단편 10편을 상영하는 2024 서울 4.3 영화제는 4.3 소재 영화를 준비 중인 정지영 감독과 오동진 영화평론가의 '4.3 영화의 가치와 미래' 토크 등 다양한 영화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ㅡ빨간색 옷입는 행위는 43을 부정하는 행위다
ㅡ추모의 4월에 빨간색 옷을 입는자는 ,,빨치산 출신 후예들로 생각하여.낙선 시킵시다..
제주에서 추방대상 1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