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2.3불법계엄 사태 1년을 맞아 3일 오전 도의회 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천명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12.3은 단순한 정치적 사건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국민주권에 대한 정면 공격"이라며 "그럼에도 지난 1년 동안 불법 계엄을 기도한 세롁은 단 한번도 책임있는 반성이나 사과를 내놓지 않았다"고 성토했다.
이어 "국민의힘 역시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며 "굴법계엄 진실규명 국민 요구를 외면했고, 일부 지도자들은 4.을 왜곡한 계엄문건에 침묵하거나, 사실상 이를 방조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국민은 불법계엄 세력의 책임 회피를 지켜만 보고 있지 않았다. 6월3일 대통령선거에서 단호하게 심판했다"며 "이 선택은 특정 정파의 승리를 넘어, 불법 계엄사태에 대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자, 민주주의 회복을 향한 결연한 의지 표명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는 국가폭력의 상처를 가장 깊이 경험한 지역이다. 제주도민은 12.3 불법계엄의 진실을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며 "왜곡을 바로잡고 책임을 분명히 하며, 국가 권력이 다시는 국민 위에 군림하지 못하도록 앞장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제주도의회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와 함께 국정 정상화와 민주주의 회복을 반드시 완수할 것"이라며 "도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민생회복, 지역경제 안정, 사회적 약자 보호, 미래산업 육성 등 제주와 대한민국의 복리를 높이는 실질적 정책 실행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의원들은 "12.3불법계엄은 대한민국을 벼랑 끝으로 몰아넣었지만, 제주도민은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데 앞장섰다"며 "이제는 치유와 회복, 미래로 나아가 시간이다. 우리는 도민과 함께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낼 것"이라고 천명했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