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3%→2023년 13.75→2024년 17.6%→2025년 22.3%
전기차.하이브리드 대수 16만대 넘어서...5년 새 4배 이상 늘어
전기차.하이브리드 대수 16만대 넘어서...5년 새 4배 이상 늘어

제주도 차량 등록대수가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 친환경차 비중이 국내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20%를 넘어섰다.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 인식이 높아지면서 하이브리드·전기차 중심의 친환경차가 대세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제주도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는 1년 전보다 1만42대(1.4%) 늘어난 72만5487대로 집계됐다. 신규등록(말소 후 재등록 제외)된 10만524대를 포함한 수치다.
전체 등록 차량 중 친환경차는 16만1824대로 전체의 22.3%를 차지했다. 1년 사이 3만5493대(28.1%) 늘어난 결과다.
2020년 6.3%에 불과하던 친환경차 비중은 2023년 13.7%, 2024년 17.6%로 계속 확대되다 지난해 처음으로 20%를 돌파했다.
제주에 등록된 친환경차는 2020년 3만8869대에 불과했으나 2024년(12만6331) 처음으로 10만대를 넘어선데 이어 지난해에는 16만대를 돌파하는 등 5년 사이 4배 이상으로 불어났다.
하이브리드차는 1년 전보다 2만3414대(30.3%) 늘어난 10만667대로 처음으로 10만대를 넘겼다. 전기차(6만1063대)도 1만2056대(24.6%) 증가했고, 수소차는 71대에서 94대로 늘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내연기관 자동차는 줄고, 친환경 자동차는 늘어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신규 등록한 전기차의 점유율이 크게 증가해 친환경 자동차의 수요 증가와 다양화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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