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은 7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에 문대림 전 청와대 비서관이 임명된 것에 대해 논평을 내고 "전형적인 낙하산.보은 인사"라고 비판했다.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가 지방선거에 낙마한 전 청와대 비서관을 정부 공기업 수장에 앉히는 '보은.낙하산 인사'를 단행했다"면서 "전 정부의 적폐로 규정한 이 같은 인사 행태를 ‘내로남불’식으로 되풀이한 셈"이라고 평했다.
또 "지난 정부에서 임명된 전 이사장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자 지난 해 7월 중도사퇴했는데, 현안이 산적한 공기업 이사장 자리를 8개월 동안 공석으로 놔둔 채 인사를 질질 끌다가 후보자의 사법 처리가 끝나기를 기다렸다는 듯이 임명을 강행했다"고 지적했다.
자유한국당은 "문 이사장은 2012년 총선에 출마했지만 낙선했고, 2016년 총선 때는 당내 경선에서 패해 본선무대를 밟지 못했고, 이어 청와대 비서관을 6개월 가량 지낸 뒤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며 "자숙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여론을 무시한 채 제주도 개발사업을 주도하는 국토부 산하 공기업 수장 자리 욕심을 채우고야 말았다"고 힐난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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