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인 5일 제주도에는 강풍특보와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산간 지역에는 최고 900mm가 넘는 '물폭탄' 수준의 많은 비가 쏟아져 내렸다.
밤 9시 현재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지역에는 호우경보, 제주도 서부와 남부.동부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중산간 이상 지역에는 새벽부터 시간당 30~50mm 내외 그 밖의 지역에서도 10~30mm의 강한 비가 내렸다.
오후 9시 기준 기준 강수량을 보면, 삼각봉에 무려 911mm의 비가 내린 것을 비롯해,진달래밭 898mm, 윗세오름 712mm, 영실 709mm를 기록했다.
또 금악 178mm, 가시리 165mm, 서광 161mm, 유수암 154mm 등 중산간 지역에도 많은 비가 이어졌다.
해안 지역에서는 화순 103mm, 한림 102mm, 낙천 99mm, 대정 80mm, 서호동 80mm 등 서부와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이번 비는 6일 새벽(03~06시)까지 내리다가 점차 그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제주도 전역에는 강풍특보(산지 강풍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한 바람이 불면서 제주국제공항에서는 항공편 결항 및 지연운항이 속출했다.
오후 8시 현재 출발과 도착편에서 70여편이 결항됐다. 또 250여편이 지연 운항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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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4.04.22. 오후 9:41 수정2024.04.23. 오전 2:07 기사원문 백소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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