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환경자원순환센터 쓰레기 반입 봉쇄 사태, 장기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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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환경자원순환센터 쓰레기 반입 봉쇄 사태, 장기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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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동복리, 주말 협의에도 접점 못찾아
'폐열지원사업' 공방..."대채사업 약속" vs "근거 없어"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쓰레기 반입로를 막아선 구좌읍 동복리 주민들. ⓒ헤드라인제주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쓰레기 반입로를 막아선 구좌읍 동복리 주민들. ⓒ헤드라인제주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가 위치한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의 주민들이 폐열 지원사업 약속이행을 요구하며 7일부터 진입로를 봉쇄하고 있는 가운데, 이 사태가 장기화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동복리와 쓰레기 반입과 관련해 협의를 진행했지만, 진전을 이루지는 못했다.

주민들은 환경자원순환센터 유치 과정에서 제주도가 약속한 폐열지원사업이나, 그에 준하는 대체사업을 요구하고 있다.

주민들은 제주도가 2018년 협의 당시 폐열지원사업을 추진하거나, 사업성이 없다면 그에 상응하는 사업을 도유지 또는 리유지에 해주겠다고 약속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제주도는 폐열지원사업이 2015년 간담회에서 제주시장의 구두약속은 있었으나, 정식 협약서나 공문서에는 폐열지원사업이 명시되지 않아 지원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또 지난 2018년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폐열지원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했지만, 조사 결과 경제성 부족 등으로 사업 추진이 어렵다는 결과가 도출됐고, 그 결과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의 '대체사업을 해주겠다는 약속'에 대한 내용은 각종 공문서 등에서 확인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동복리측은 당시 제주도 관계자들이 사업 지원을 약속하는 내용의 녹취록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를 공개하지는 않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헤드라인제주>와의 통화에서 "주민들과의 협의를 진행했으나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며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이번 사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쓰레기 반입로를 막아선 구좌읍 동복리 주민들. ⓒ헤드라인제주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쓰레기 반입로를 막아선 구좌읍 동복리 주민들. ⓒ헤드라인제주

제주도는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에 쓰레기 반입이 막히자 서귀포시 중문동 색달매립장을 활용해 쓰레기를 처리하고 있다.

또 재활용품의 경우 민간 업체를 통해 처리하고 있다.

그러나 색달매립장의 처리량이 하루 45톤에 불과하고, 민간 업체를 통한 처리에도 한계가 있어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쓰레기 대란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편 지난 2019년 12월 말 준공한 환경자원순환센터는 총 2058억원을 투입해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에 조성됐다.

약 15만㎡의 면적에 242만㎥를 수용할 수 있는 매립시설과 하루 500톤의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소각시설을 갖추고 있다.

일일 쓰레기 반입량은 350~400톤 수준으로, 도내 쓰레기 발생량의 90%를 처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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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이가 속였잖아 2025-06-09 14:11:14 | 220.***.***.199
원희룡이가 속여 먹은 걸 어쩌란 말이냐